골프존이 자사의 하이브리드 골프장인 ‘시티골프’가 중국 정부의 디지털 스포츠 육성 정책에 부합하는 최적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스크린과 필드 골프의 장점을 결합한 시티골프는 첨단 정보기술(IT)과 디지털 콘텐츠 기반의 실내 골프 플랫폼으로 중국이 추진 중인 스포츠산업 디지털화의 선도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내년 1월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골프용품 박람회인 PGA쇼에도 참가해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를 모색할 예정이다.
골프존 중국 법인 골프존차이나는 지난해 9월 톈진에 골프존 시티골프 1호점을 오픈했으며 올해 8월 옌지에 시티골프 2호점을 출점하며 본격적인 중국 진출에 나섰다. 지난해 12월에는 중국 공업정보화부 총국과 국가체육총국이 발표한 중국 스마트 스포츠 대표 사례의 스포츠시설 부문에 골프존 시티골프가 선정되기도 했다.
시티골프는 약 7500여 평 공간에 실제 필드와 유사한 환경을 구현한 18홀 디지털 골프코스를 갖추고 있다. 티샷과 아이언 샷은 스크린에서, 그린 주변 쇼트 게임은 퍼팅그린 구역에서 할 수 있는 방식이다. 다양한 라이 조건을 실제와 최대한 가깝게 재현하며 날씨와 시간의 영향을 받지 않고 경기를 할 수 있다.
골프존 시티골프는 내년 PGA쇼를 통해 다양한 파트너를 찾아 나설 예정이다. 골프존 측은 “미국에서도 골프존의 시뮬레이터 매출이 높아지고 있다. 시티골프도 미국 골퍼들의 뜨거운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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