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인터넷신문]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진숙의원 ( 광주북구을 ) 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 식약처는 ㈜ 몰리데이에 5 차례에 걸쳐서 허가절차 , 임상시험 평가기준 등에 대해 자문 ( 상담 ) 을 했다 .
이 회사는 과기정통부가 한양대 김ㅇ숙교수에게 발주했던 ‘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정서장애 예방 및 관리 플랫폼 기술 개발 ’( 세부과제 ‘ 우울증 디지털 치료제 연구개발 ) 결과의 특허에 대한 기술실시권을 보유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
이 회사의 등기부등본 ( 별첨 ) 을 확인한 결과 , 김ㅇ숙교수는 대표이사 , 김ㅇ경교수는 감사로 참여했음 . 결국 김형숙교수와 김창경교수가 경제적 공동체임이 확인된 것 .
*’23.9.11 일 회사성립 , 김ㅇ경 교수 감사로 등록 . ’24.9.1 일 사임
윤석열 정부가 R&D 예산 삭감을 본격화한 2023 년 이후에 오히려 예산 75 억이 늘면서 과연 ‘ 뒷배 ’ 가 누구냐 ? 김ㅇ숙 교수와 친분이 있는 한양대 김ㅇ경 교수가 역할을 한 것 아니냐 ? 라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
김ㅇ경 교수는 윤석열 전대통령과 40 년 지기로 ,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과 윤 정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
과기정통부는 이 연구에 대해 이례적으로 보도자료로 6 차례나 홍보했지만 , 임상시험은 금년 3.21 일에 ‘ 임상자료 심사 시 임상시험 결과보고서에 대한 보완이 완료되지 않아 최종 반려 ’ 처리됐고 , 결과적으로 연구성과도 ‘ 미흡 *’(C 등급 , 66.78 점 ) 판정을 받았다 .
* 평가위원들은 ‘ 디지털 치료제에 대한 확증 임상이 실패했고 , 결과물은 없었다 ’ 고 지적
전진숙 의원은 “ 김ㅇ숙교수와 김ㅇ경교수 간 친분 의혹이 ㈜ 몰리데이 등기부등본 확인 결과 경제적 공동체로 밝혀졌다 ” 며 , “ 윤석열 정부 R&D 카르텔 의혹은 철저히 진상을 밝혀야 한다 ”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