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 "불확실성 해소 됐다…한미 관세협상 타결 환영"

2025-10-29

중소기업계가 3개월간 지속된 한미 관세협상에 대해 양국이 세부내용에 합의하고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마무리 지은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중소기업계는 29일 오후 중소기업중앙회 명의로 낸 성명을 통해 “2만 2000여 개의 대미 수출 중소기업들은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대미 투자와 수출시장을 개척할수 있게 됐다”며 “그동안 관세협상 타결을 이끌어 내기 위해 애써 온 통상당국에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중소기업계는 “이번 관세협상 세부내용 타결을 계기로 대미 수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중소기업계는 “이번 합의에서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한 관세율은 15%로 인하돼 참 다행이지만 철강·알루미늄 및 파생상품에 대해서는 50%의 고율관세가 유지돼 관련 중소기업들은 대미 수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후속 보완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