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수(37)가 새 소속팀 kt wiz 점퍼를 입고 처음 팬들 앞에 섰다.
김현수는 2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프로야구 kt wiz 팬페스티벌에 새 동료들과 함께 참석했다. 사회자의 소개에 마이크를 잡은 김현수는 "안녕하세요. 김현수입니다.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고개 숙인 뒤 "올해보다 더 좋은 모습을 내년에 보여드리겠다. 동료들과 힘을 모아 좋은 성적을 내고 내년 이 자리에 다시 서겠다"고 말했다.
2022시즌을 앞두고 LG 트윈스와 4+2년 최대 115억 원에 계약한 김현수는 계약 연장 조건을 채우지 못해 다시 자유계약선수(FA)가 됐다. 당시 2년을 더하는 조건은 25억 원이었지만 김현수의 몸값이 치솟으면서 더 좋은 조건인 3년 전액 보장 50억 원(계약금 30억 원·연봉 총액 20억 원)에 kt와 계약했다.
김현수의 KBO리그 통산 성적은 2221경기, 타율 0.312, 261홈런, 1522타점, 1256득점이다. 이적을 택한 김현수는 kt 팬들의 환영을 받으며 새 출발했다.
다른 이적생도 kt 팬에게 첫 인사를 했다. 4년 최대 48억 원(계약금 22억 원, 연봉 총 20억 원, 인센티브 6억 원)에 kt와 FA 계약을 한 외야수 최원준은 "kt wiz 우승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짧고 굵은 소감을 전했다.
포수 한승택은 "만나 뵙게 되어 반갑다.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한승택은 4년 최대 10억 원(계약금 2억 원, 연봉 총 6억 원, 인센티브 2억 원)에 계약했다.
2차 드래프트로 이적한 내야수 안인산은 "팬들께 마법 같은 기적을 보여드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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