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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밤 여신’ 권은비가 골프웨어 모델로 발탁됐다.
와이드앵글은 올 시즌 새 모델로 가수 권은비를 선정했고 17일 밝혔다.
무대에서 강렬한 퍼포먼스로 ‘워터밤 여신’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권은비는 골프장에서도 완벽한 스윙과 피니쉬 자세를 선보이며 ‘피니쉬 여신’이라는 새로운 타이틀을 얻게 됐다. 와이드앵글은 그녀의 화려한 실루엣과 에너제틱한 스윙이 브랜드 모델로서 강한 존재감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와이드앵글은 지난 해 상반기 권은비아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 ‘나 오늘 라베했어’을 통해 손잡은 바 있다. 권은비는 당시 방송에서 “골프웨어 모델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고, 결국 그 꿈을 이루게 된 것.
와이드앵글에 따르면 지난 해 FW시즌 진행한 매거진 화보 공개 이후 권은비가 착장한 골프웨어 일부 제품이 완판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와이드앵글 관계자는 “스포티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는 와이드앵글과 트렌디한 이미지의 권은비가 만나 새로운 골프웨어 트렌드를 제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골퍼들에게 스타일과 퍼포먼스를 모두 충족시키는 최상의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