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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혜진이 자녀들의 ‘라이딩’ 경험을 언급했다.
전혜진은 2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지니 TV, ENA 새 월화드라마 ‘라이딩 인생’ 제작발표회에서 자녀를 따라다니며 학교와 학원을 오가며 차로 데려다주는 ‘라이딩’ 경험이 있는지 묻자 “아이들이 태어났을 때부터 쭉 라이딩을 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지금은 아이들이 커서 버스를 타고 다닌다. 그렇지만 가끔 날씨가 안 좋거나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는 라이딩을 한다. 예전에는 고마운 것도 잘 몰랐는데, 지금은 제가 좀 생색도 낸다. ‘시간은 없지만 데려다 줄게’ 이정도로 한다”고 밝혔다.
‘라이딩 인생’은 ‘7세 고시’ ‘학원 라이딩’이라는 용어가 생길 정도로 주목받는 유아 사교육 현장 속에 뛰어든 3대 모녀의 유쾌한 모습으로 공감을 안기며 웃음과 그 뒤의 씁쓸한 현실을 조명하는 드라마다. ‘명품 배우’ 전혜진, 조민수, 정진영, 전석호가 나섰고, ‘악의 꽃’ ‘마더’를 연출한 김철규 감독이 스피커폰을 잡았다. 다음 달 3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