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문화·미식·카페가 공존 …루이비통, 세계 최대 매장 오픈

2025-11-30

루이비통이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본관(더 리저브)에 패션·문화·미식 체험형 매장 ‘루이비통 비저너리 저니 서울’을 29일 오픈했다. 약 4900㎡(1480평)에 달하는 전세계 최대 규모의 루이비통 매장이다. 여성·남성 패션 매장은 물론, 미쉐린 2스타 셰프가 선보이는 레스토랑, 카페, 초콜릿숍 등이 더 리저브 건물 전층(1~6층)에 걸쳐 들어섰다. 태국 방콕, 중국 상하이에 이어 전 세계 세 번째로 루이비통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도 마련했다.

1~2층은 여성 뷰티·패션 매장으로 레더 굿즈, 색조 화장품, 향수, 액세서리, 신발 등을 판매한다. 3층은 남성 패션 매장으로 꾸몄다. 1~3층 매장에서는 서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한국적 디자인 요소를 가미한 ‘익스클루시브 캡슐 컬렉션’도 선보인다.

4층에는 루이비통이 직접 운영하는 카페 ‘르 카페 루이비통’과 초콜릿 숍 ‘르 쇼콜라 막심 프레데릭 앳 루이비통’이 들어선다. 두 곳 모두 올해 세계 최고의 페이스트리 셰프로 선정된 막심 프레데릭(Maxime Frédéric)이 총괄 운영을 맡았다. 전 세계에서 4번째로 문을 연 초콜릿 숍에서는 스프레드, 초콜릿 바 등 20여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가격대는 3만 9000원~48만 9000원이다.

카페에서는 음료와 디저트 메뉴를 판매한다. 한국적 감성을 더한 시그니처 메뉴 ‘고구마 페튤라’는 전세계 루이비통 카페 중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다. 루이비통의 기프트 아이템과 함께 가구·데코 오브제도 4층에서 만날 수 있다.

5층은 문화 체험형 전시 공간으로, 시대에 따른 루이비통의 디자인 변화를 보여준다. 특히 음악과 패션을 주제로 한 전시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선보인다. 루이비통 관계자는 “루이비통이 트렁크에서 출발해 글로벌 문화 하우스로 성장한 여정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라며 “K팝 등 K컬처가 전세계의 주목을 받으면서 음악과 패션을 키워드로 한 전시는 한국에서 처음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루이비통 전시 관람 비용은 무료며 도슨트 서비스는 예약제로 운영한다.

6층에는 레스토랑 ‘제이피 앳 루이비통(JP at Louis Vuitton)’을 운영한다. 뉴욕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아토믹스(Atomix)’의 셰프 박정현이 완성한 5코스 테이스팅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레스토랑은 내년 1월부터 문을 열며 모두 예약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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