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유나이티드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10시 4분 기준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89% 오른 1만 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56만 4,352주다.
이는 배우 매니지먼트 회사 아티스트컴퍼니가 배우 이정재가 최대 주주인 아티스트유나이티드와 합병했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보인다.
아티스트컴퍼니는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아티스트유나이티드와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며 "매니지먼트, 제작, 커머스를 아우르는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을 기반으로 한 코스닥 상장사다.
인기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재벌집 막내아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등을 만들어온 제작사 아티스트스튜디오(옛 래몽래인)를 최근 인수했고, 영화 '그녀가 죽었다', '1승' 등을 배급했다.
아티스트컴퍼니는 배우 안성기, 이정재, 정우성, 염정아, 박해진, 임지연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넷플릭스 시리즈 '고요의 바다', ENA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 영화 '헌트' 등을 제작하기도 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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