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금) 오늘, 서울시] 수능 당일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2024-11-08

입력 2024.11.08 10:32 수정 2024.11.08 10:32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귀가 시에도 우선 배차…예약하지 않은 수험생도 장애인콜택시 신청하면 우선 배차

해외 직구 플랫폼서 판매 중인 제품 176개 안전성 검사한 결과, 5개 제품서 국내 기준 초과

'서울아이백일돌컷' 운영…대방역 인근서 성동·동대문·서초·강남 등 7개 자치구로 서비스 확대

1. 장애인 수험생,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신청

서울시설공단은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의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서울 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이라면 신청할 수 있고,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수험생은 시험 당일까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고사장 입실뿐 아니라 종료 후 귀가 시에도 우선 배차 받는다. 예약하지 않은 수험생도 수능 당일 장애인콜택시를 신청하면 우선 배차할 계획이다. 서울 장애인콜택시는 현재 총 729대가 운영 중이다.

2. 해외 직구 5개 제품서 국내 기준 초과 유해물질 검출

서울시는 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에서 판매 중인 제품 176개를 대상으로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5개 제품에서 국내 기준을 초과한 납과 카드뮴 등 중금속과 프탈레이트류가 나왔다고 8일 밝혔다.

검사 결과, 알리에서 판매한 팔찌는 납 함량이 국내 기준치를 905배 초과했고, 귀걸이에서는 국내 기준치를 474배 초과한 카드뮴이 나왔다.

시는 문제가 된 15개 제품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해당 플랫폼 사에 판매 중지를 요청할 방침이다.

3. 백일·돌상 촬영공간 무료 대여 서비스

서울시가 아이의 백일과 돌을 사진으로 기념하고자 하는 양육자들을 위해 백일·돌상 촬영공간 무료 대여 서비스 '서울아이백일돌컷'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부터 대방역 인근 서울가족플라자 서울엄마아빠VIP존에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용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고려해 이번에 성동·동대문·도봉·마포·관악·서초·강남 등 7개 자치구 육아종합지원센터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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