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3월22일(금) 오후 2시부터 4월21일(일) 오후 10시까지 발매했던 ‘KBO 스페셜 기록식 26회차 X게임’의 적중결과를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발표했다.
스포츠토토는 프로야구 개막과 동시에 202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승리팀(우승팀)을 예상해 맞히는 ‘KBO 스페셜 기록식 26회차 X게임’을 발매했다.
해당 게임은 자신이 응원하는 팀 또는 각 팀의 시즌 초반 경기를 관전한 후, 이번 시즌 판도를 예측해 우승 가능성이 높은 한 개의 팀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었고 3월 22일(금)부터 4월 21일(일)까지 발매됐었다.
‘KBO 스페셜 기록식 26회차 X게임’은 발매와 동시에 KBO리그 10개 구단에 대한 각각의 우승 배당률이 제시했다. 각 팀의 최종 배당률은 ▲LG(3.5배) ▲KIA(4.0배) ▲한화(6.2배) ▲NC(6.5배) ▲SSG(8.0배) ▲두산(8.5배) ▲KT(10.0배) ▲삼성(50.0배) ▲키움(50.0배) ▲롯데(55.0배) 순이었다.
10월28일(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2024 KBO 한국시리즈 5차전 경기에서 KIA가 삼성에 7-5로 승리했다.
이 경기로 인해 KIA 타이거즈는 정규 시즌 및 플레이오프에서 통합 우승을 차지했고, 이에 따라 ‘KBO 스페셜 기록식 26회차 X게임’의 정답도 ‘6번 KIA’로 정해졌다.
발매 기간 스포츠토토 참여자들이 ‘KBO 스페셜 기록식 26회차 X게임’을 구매한 금액은 총 2억5347만2200원이었으며, 총구매 건수는 2만367건이었다.
이 중 판매점 등 오프라인을 통해 구매한 건수는 6449건이었고, ‘베트맨’ 등 온라인을 통해 구매한 건수는 오프라인보다 약 두 배가 넘는 1만3918건이었다.
KBO 스페셜 기록식 26회차 X게임 발매와 동시에 진행했던 스포츠토토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는 ‘우리팀 우승기원 이벤트’ 결과 적중에 성공한 4298개 투표권 중 120명에게 벳머니 5만 원권을, 적중하지 못한 참여자 중 10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1만원권을 지급하며, 추첨 결과는 11월1일(금) ‘베트맨’ 사이트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벳머니는 ‘베트맨’에서 스포츠토토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다. 단, 지급된 벳머니는 예치금 또는 현금으로 전환되지 않고, 적립 후 7일 내 사용해야 하며, 기간 내 미 사용된 벳머니는 자동으로 소멸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해야 한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한 KBO 한국시리즈 최종전(우승팀) 맞히기 게임에 많은 스포츠팬들 참여해 기쁘다”며 6개월여의 긴 시간을 기다려 적중에 성공한 스포츠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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