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생일 약속 멤버들에게 거절당해…솔직히 섭섭” (밥사효)

2024-12-19

가수 겸 배우 윤아가 생일 약속을 거절당하고 섭섭했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18일 효연의 유튜브 채널 콘텐츠 ‘밥사효’에는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출연했다.

이날 효연은 “이렇게 윤아가 ‘밥사효’에 나왔다. 윤아는 제가 직접 섭외했다”며 반가워했다.

윤아는 “저는 원래 이 유튜브 할 때 거의 1회부터 봤다”며 열혈 시청자임을 인증했고, 효연은 “윤아가 영상을 다 본 것 같다”며 놀랐다.

이날 효연은 “다른 친구들과 밥 먹은 적 있냐”며 자신이 가지 못한 윤아의 생일파티를 떠올렸다. 윤아는 “나도 얘기하고 싶었다”며 “내 생일이 다가와서 소녀시대 단체방에 ‘생일 밥 같이 먹을까요? 되는 날 계신가요?’했는데, 다 안 되더라. 다 거절당했다. 솔직히 섭섭했다”고 말했다.

이후 윤아는 “수영언니 생일 때 고기를 먹으러 가서 ‘다음에 또 기회되면 와서 밥 먹자’고 했는데 한참 뒤에 수영 언니랑 티파니 언니가 ‘시간이 언제 되냐’고 묻더라. 그래서 그 장소에 또 가게 됐다”고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언니들이 밥을 사주는 줄 알고 장소에 갔던 윤아는 “거의 생일 파티가 되어버리더라. 이런 상황이면 멤버들이 다 같이 있었으면 좋지 않을까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효연은 “일부러 섭섭한 척 하려고 했는데 그럴 수가 없다. 생일은 지났지만 대신 챙겨준 게 너무 고맙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고, 윤아는 “언니는 왜 안 챙겨줬냐. 밥 좀 사달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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