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위원장인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는 경주 APEC 정상회의 관련 온라인 국민소통 플랫폼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소통 창구를 통해 국민 제안을 접수, 콘텐츠·인프라·서비스·홍보 등 APEC 전 분야 완성도를 높인다는 취지다.
플랫폼 운영 기간은 이날부터 한 달간이다. 지난달 23일 김 총리의 APEC 종합점검회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지난 회의에서 김 총리는 APEC을 경주만이 아닌 전국적 이벤트로 기획해야 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 한글 및 K-POP을 통한 마케팅, 보편적이고 현대적인 관점의 서비스 제공, 민간 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 등을 위해 국민의 지혜를 절실히 구할 것이라고 했다.
참여 방법은 국무조정실·외교부·APEC 공식 홈페이지에서 'K-APEC! 결국 국민이 합니다' 배너를 클릭한 후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접수된 의견 중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검토를 거쳐 다양한 이벤트 및 홍보 콘텐츠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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