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화사에겐 눈부신 2025년이었다. 디지털 싱글 ‘굿 굿바이’(Good Goodbye)로 역주행하며 국내 주요 음원차트 정상을 모두 석권하는 ‘퍼펙트 올킬(PAK)’을 이뤄냈다. 이뿐만 아니라 그룹 마마무로 데뷔 11년 만에 제2의 전성기를 누리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음원 퀸’으로서 자리매김을 확실히 했다.
화사는 최근 스포츠경향과 인터뷰에서 뜨거웠던 2025년을 재조명했다.
“지난해는 저에게 정말 뜻깊은 한해였어요. ‘굿 굿바이’에 보내주신 성원에 정말 감사드리고요. 이 노래가 1위를 한 것도 물론 좋지만, 많은 사람이 이 노래를 통해 위안과 힘을 얻었다고 얘기해줘서 더 기뻤어요. 저 역시도 팬들의 그런 말에 더 큰 기쁨과 행복, 위안을 얻었고요. 잊지 못할 2025년이 되었습니다.”

지난달 19일 진행된 ‘제46회 청룡영화상’ 축하무대가 ‘굿 굿바이’의 운명을 바꾼 트리거였다. 박정민과 한편의 멜로 드라마를 연상케하는 무대로 시상식보다 더 크게 화제가 됐고, 이후 음원 성적이 가파르게 올라가며 모든 음원 차트에서 1위로 등극했다. 크리스마스 시즌도 ‘굿 굿바이’의 인기를 이겨내지 못했다. 그는 캐럴의 공격을 물리치고 정상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그래서 그의 새해 소원엔 감사와 애정이 묻어있다.
“올해엔 팬들에게 조금이나마 행복을 드릴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어요. 제가 노래를 직접 만들고, 부르는 이유가 바로 팬들에게 이런 위안과 행복을 드릴 수 있는 기쁨 때문이거든요. 새해부터 더 열심히 달려서 팬들과 잘 교감하고 싶어요.”

아울러 새해를 맞이하는 모든 이에게도 덕담을 잊지 않았다. 그는 ‘붉은 말의 해’를 이용해 재치있는 이야기를 들려줬다.
“올해는 병오년, ‘붉은 말의 해’래요. 말이 힘찬 기운을 지니고 있잖아요? 여러분도 역시나 말의 기운처럼 힘차고 활기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한편 화사는 오는 17~18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2026 화사 콘서트 〈미 카사〉’(2026 HWASA CONCERT 〈MI CASA〉)를 개최, 데뷔 후 첫 솔로 콘서트를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