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090430)은 세계 최대 화장품 편집숍인 세포라를 통해 더마 뷰티 브랜드 ‘에스트라’를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시키며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에스트라는 세포라와 독점 협력 관계를 맺고 내달부터 미국 전역 400개 이상의 매장에 입점할 예정이다. 대표 제품인 아토베리어365 라인을 가장 먼저 선보인다. 아토베리어365의 △크림 △버블 클렌저 △하이드로 에센스 △로션 △수딩크림 △미스트 등 6개 제품과 베스트셀러 체험 키트를 출시한다.
최근 미국 시장에서는 더마 스킨케어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는 추세라고 아모레퍼시픽은 전했다. 더마 화장품은 일반 제품과 달리 약사나 피부과 의사 등의 자문을 바탕으로 만들어진다. 통상 아토피나 건조, 여드름 피부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에스트라 관계자는 “피부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습득한 노하우와 40여 년의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K뷰티 더마 브랜드로서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