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베뮤' 매장에 두산로보틱스 자동화 로봇 깔린다

2024-12-18

런던베이글뮤지엄 운영사인 엘비엠이 직원들에게 안전한 근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각종 작업에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엘비엠과 두산로보틱스는 최근 이 같은 취지로 ‘직원의 건강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산공정 자동화 솔루션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산로보틱스는 엘비엠에 적합한 최적의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해 납품하기로 했다. △대용량 도우 믹싱 △재료를 데치는 공정 △오븐 열처리 작업 △20㎏ 이상 고중량 제품 운반 △계량 등이 대표적이다. 엘비엠은 실무적인 기획과 검토 작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자동화 솔루션은 향후 런던베이글뮤지엄은 물론 다른 식음료(F&B) 기업들에게도 적용될 수 있도록 개발된다. 향후 산업 전반의 업무 환경을 개선하는데도 기여할 전망이다.

강관구 엘비엠 대표는 “두산로보틱스와 함께 생산공정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 솔루션이 런던베이글뮤지엄은 물론 F&B 산업 전반에서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런던베이글뮤지엄은 지난 2021년 9월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 첫 매장을 낸 이래 국내 지점을 6곳까지 늘렸다. 일본·싱가포르 등 글로벌 진출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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