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두, 메타와 차세대 AI데이터센터 솔루션 전시

2025-10-17

데이터센터 전문 기업 파두(440110)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 글로벌 서밋 2025'에 참가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최적화한 미래형 기업용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솔루션을 전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개방형 데이터센터 기술 커뮤니티인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OCP)'가 주최하는 연례 행사다. 메타, MS, 구글 등 빅테크 수요기업들과 AMD, 엔비디아 등 공급업체들이 데이터센터 정보기술(IT) 인프라 구축에 대한 다양한 기술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다.

파두는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파트너 업체들과의 협력 결과물들을 중심으로 SSD 관련 기술력을 선보였다.

우선 메타가 데이터센터용 초고집적 스토리지 서버로 설계한 차세대 모듈형 서버 플랫폼인 '요세미티V5'와 파두가 설계한 차세대 SSD 표준 'E2' SSD를 함께 전시했다.

또한 대만 SSD 업체인 에이데이터, 대만 서버 업체인 기가컴퓨팅과 자사 컨트롤러 기반의 SSD와 데이터센터 서버 시스템을 공동으로 선보였다. 에이데이터의 플래그십 SSD 브랜드인 '트러스타 T7P5 PCIe 5.0 SSD'는 기가컴퓨팅 플랫폼에서 검증된 높은 성능과 탁월한 전력 효율성을 달성하며 차세대 AI 인프라의 주요 이정표를 세웠다.

행사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영백 파두 미국 법인 사업 개발 부사장이 'PCIe Gen 6 SSD 시뮬레이션을 통한 미래 예측 결과'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지효 파두 대표는 "이번 OCP 글로벌 서밋은 AI데이터센터가 미래사회의 가장 중요한 인프라스트럭쳐로 핵심이 되리라는 것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특히 최근 메모리와 SSD에 대한 공급부족으로 관심이 크게 높아지는 상황에서 파두는 메타와 같은 글로벌 빅테크 및 에이데이터와 같은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AI데이터센터 생태계에서 입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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