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영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유튜브 채널 '할명수'가 최근 공개한 영상에는 박보영이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박명수는 "보영이는 재테크 잘해?"라고 물었다. 박보영은 "아니다. 재태크 어렵다. 그거 어떻게 해요?"라고 되물었다.
박명수가 "돈 관리는 누가 해?"라고 질문하자, 박보영은 "저는 사실 제가 하는데 제가 한다고 하면 사람들이 돈 빌려 달라고 하니까 엄마가 한다고 말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에 나가도 돼요?"라고 묻자 "그래도 계속 엄마가 한다고 하죠 뭐"라고 말했다.
박보영은 '친구들 만나면 본인이 다 사냐'는 질문엔 "그냥 제가 산다"며 "선배님들 만나면 또 제가 다 얻어 먹으니까"라고 말했다.
"어떤 선배님이 가장 많이 사줬냐?"고 묻자, "차태현 오빠도 되게 잘 사 주시고, 장영남 선배님도 잘 사주신다"고 답했다.
잘못 들은 박명수는 "장영란이?"라고 되물어 웃음을 안겼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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