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2억 7천’ 전세사기 이후 근황 공개 “굉장히 힘들어” (덱스101)

2025-01-14

덱스가 전세 사기 피해 고백 이후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방송인 덱스의 유튜브 채널 덱스101에는 ‘오래 기다리셨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덱스는 1달만에 유튜브를 재개하며, 2025년 계획에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덱스는 2025년 가장 하고 싶은 콘텐츠로 ‘여행’을 뽑았다. 이에 “그동안은 대도시를 주로 갔는데, 어딜 가나 한국 사람이 있어 해외에 간 느낌이 안 들었다”며 “2025년에는 숨은 보석 같은 장소들을 찾아서 보시는 분들에게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덱스는 “그리고 덱스 유튜브 채널의 필승 공식 같은 게 있다면 게스트 초청이다. 사실 저라는 사람 자체가 게스트 데려오는 것을 좋아하진 않지만, 보시는 분들은 게스트와의 케미를 정말 좋아해주더라”며 “조회수가 잘 안 나올 때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덱스는 “최근에는 비워내기를 하고 있다. 그동안 아까워했던 것들에 대한 집착이자 모종의 이유로 버리지 못했던 것들을 싹 다 정리하면서 신년맞이를 준비했다”며 짤막한 근황을 소개했다. 또한 “2025년에는 예능의 비율을 좀 낮추고 연기 쪽에 비율을 올려서 포커스 맞춰가고자 한다”라고 밝혀 배우로서 덱스의 모습에 기대를 자아냈다.

덱스가 제작진에 더 궁금한 것이 있냐 묻자 제작진은 “전세는 아직도?”라고 질문한다. 이에 덱스는 “거기에 대해서도 조만간 이야기를 하려고 했다. 장장 1년 반 동안 해결이 아직도 안 됐다”라고 밝혔다.

덱스는 지난해 월 예능 프로그램 전참시에서 전세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전세가는 2억 7천만원이었으며, 집주인은 잠수했다고 해 한 차례 안타까움을 샀다.

덱스는 “기사가 많이 뜨면서 이슈가 크게 되니까 HUG(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약간의 (도움이) 뭔가 있을 줄 알았다. 물론 당연히 안되겠지만 얄짤 없더라”며 “사기 피해 이후 절차와 시간이 굉장히 길고 힘들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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