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빌리티쇼] 기아, ‘PV5’ 공개…LG전자 협업 콘셉트카도 선봬

2025-04-03

고양=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기아[000270]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PBV(목적기반모빌리티) PV5를 3일 공개했습니다.

PV5는 목적 맞춤형 차량 구조와 첨단 기술을 적용해 모빌리티 서비스, 물류, 레저 활동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중형 PBV입니다.

기아는 고객 관점에서 개발한 차량과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통합된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차량 상품성 ▲소프트웨어 솔루션 ▲제조 부문 등 크게 세 가지 요소를 기반으로 모빌리티 패러다임의 전환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PBV 전용 플랫폼 'E-GMP.S'를 적용해 실내 및 화물공간을 갖추고, 용도 별 다양한 어퍼바디 탑재를 통해 소형부터 대형 PBV까지 폭넓은 제품 라인업 대응이 가능하다는 설명입니다.

아울러 PV5의 루프, 도어, 테일 게이트 등 바디 부품을 모듈화한 '플렉시블 바디 시스템'을 적용해 고객 요구에 최적화된 다양한 바디 사양을 적시 생산할 수 있습니다.

기아는 PV5 Zone에 ▲승객 탑승에 초점을 맞춘 패신저 ▲넓은 화물 적재 공간을 갖춰 물류 및 도심 배송에 특화된 카고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위해 개발된 WAV 등 PV5의 다양한 라인업을 동시에 전시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LG전자와 협력해 PBV 맞춤형 공간 솔루션을 적용한 모바일 오피스용 '슈필라움 스튜디오'와 차크닉용 '슈필라움 글로우캐빈‘ PV5 콘셉트카도 공개했습니다.

'슈필라움 스튜디오' 콘셉트카에는 LG전자가 PV5 실내 공간에 최적화한 스타일러·스마트미러·커피머신 등 AI 가전이 탑재됐습니다. '슈필라움 글로우캐빈' 콘셉트카에는 냉장고·광파오븐·와인셀러 등이 장착됐습니다.

또한, 기아는 고객이 취향에 따라 각종 모듈화된 용품을 PV5 실내에 장착할 수 있게 돕는 플랫폼 '기아 애드기어(Kia AddGear)'와 EV를 구매하는 법인 고객에게 충전 컨설팅, 인프라 구축 등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아 e-라이프 패키지 Biz 관련 정보도 전시했습니다.

기아는 전시관 중앙에 글로벌 캐릭터 및 완구 브랜드 '플레이모빌'과 협업을 진행합니다. 교통약자, 택배기사 등으로 설정된 플레이모빌 캐릭터와 조형물을 통해 WAV 모델을 통해 카고 모델의 활용성을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타스만 위켄더 콘셉트 첫 공개

기아는 지난 2월 계약을 시작한 브랜드 최초의 정통 픽업 타스만 콘셉트 모델인 '타스만 위켄더'를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선보입니다.

회사 측은 타스만이 오프로드·온로드 주행 능력과 2열 최적 설계를 통해 확보한 넓은 실내 및 적재 공간,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험로 주행에 최적화된 35인치 타이어 ▲타이어를 감싸는 바디 컬러 타입 오버펜더 ▲액션캠, 랜턴 등을 장착할 수 있는 멀티 레일 등을 적용해 오지를 탐험하는 오버랜딩을 즐기는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픽업 시장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타스만 위켄더는 '북극’ 콘셉트를 바탕으로 빙하 투어·스키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고객을 위한 루프 바스켓, 멀티 툴 박스 등 수납공간도 추가 제공합니다.

기아는 산악 지형 등 오프로드 주행 환경을 형상화한 타스만 존에 위켄더 콘셉트카 뿐만 아니라 타스만 기본 모델,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된 'X-Pro(프로)' 모델도 함께 전시합니다.

X-Pro 모델은 기본 모델 대비 28mm 높은 252mm의 최저지상고를 갖췄습니다. ▲올-터레인(All-Terrain) 타이어 ▲엔진토크와 브레이크 유압제어를 통해 운전자가 요구하는 저속 주행을 유지해 주는 'X-트렉(TREK)' ▲산악 지형에 특화된 터레인 모드 '락(Rock)'이 적용됐습니다.

전용 전기차 라인업 선봬..전동화 가속 의지 밝혀

기아는 지난 2월 공개된 '더 기아 EV4(The Kia EV4, 이하 EV4)'를 중심으로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EV3 GT-line, EV9 GT까지 전용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이며 전동화 가속 의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EV4는 지난 2021년 출시된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를 시작으로 EV9, EV3에 이어 국내 시장에 네 번째로 선보이는 전용 전기차입니다.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고 EV 라인업을 확장하기 위한 기아 최초의 준중형 전동화 세단입니다.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81.4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과 58.3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다드 모델이 운영됩니다.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은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선보인 PV5는 기아가 추구하는 모빌리티 혁신의 방향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차종"이라며 "고객의 다양한 니즈와 비즈니스에 맞춰 변화하는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으로서 모빌리티 시장의 새 지평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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