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figure><img src="https://cdn.jjan.kr/data2/content/image/2024/10/20/.cache/512/20241020580238.jpg" /></figure>전북일보 만평/K리그1 전북현대 강등권으로 정규리그 마감... 대전과 강등권 맞대결 0-2 충격패…대전 김준범 멀티골전북현대 남은 4경기 제주유나이티드, 인천유나이티드, 대구FC, 광주FC전북현대, 파이널 라운드 돌입…리그1 잔류 가능할까?사상 첫 파이널B 전북현대, 무엇이 문제인가...최강희 감독 ‘닥공’ 때부터 내려온 공격수 집중 영입전략 ”한계 있다“지적전문가, 다음 시즌 반등 위해선 팀 방향 설정·균형 맞춘 선수 영입 등 필요#전북현대 #K리그1 #전북현대강등 #정규리그 #대전 #제주유나이티드 #인천유나이티드 #대구FC #광주FC #파이널라운드 #최강희 #닥공 #대전하나시티즌정윤성 subakcci@hanmail.net다른기사보기</div>

<div>김기동 감독이 강원FC와의 맞대결에서 어린 선수의 성장과 K리그의 흥행을 위한 카드를 내세웠다.서울은 20일 오후 3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강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4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서울은 14승 8무 11패(승점 50)으로 5위에 위치해 있다. 최근 5경기 1승 2무 1패로 다소 주춤한 흐름이다. 파이널 라운드를 앞둔 직전 경기에서 광주FC에 1-3으로 패하는 아쉬움을 남겼다.<figure><img src="https://file2.mk.co.kr/meet/neds/2024/10/image_readtop_2024_812669_17294032216196874.jpg" /></figure>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를 앞둔 김기동 감독은 찾아온 기회를 잡고자 한다. 앞서 포항스틸러스와 수원FC(1-1), 김천상무와 울산HD(0-0)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서울은 이날 승리로 강원과의 격차를 좁히고 4위로 반등하고자 한다.김기동 감독은 “기회가 계속 오고 있는데 우리 스스로에게 달렸다. 우리가 잘해야 올라갈 수 있다”라며 “돌이켜 보면 우리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항상 어느 시점에 우리를 도와주는 상황들이 있었다. 그때 우리가 잘 극복해내고 왔기 때문에 이 자리까지 올라올 수 있엇다. 이런 분위기가 우리에게 좋은 영향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다시 한번 우풀백 최준을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 배치한 김기동 감독이다. 그는 “(최)준이를 사이드로 빼면 밑에서 문제가 생기는 것 같고, 중앙에 넣으면 사이드 쪽에 (윤)종규나 다른 선수들이 컨디션적인 문제를 겪는다. 그래서 사이드에 배치하면 다시 또 중앙이 헐거워지는 여러 문제들이 발생하는 거 같아서 오늘 준이를 올렸고, 종규를 사이드에 배치했다. 좋은 상황들이 많이 나왔던 기억이 있어서 제일 좋은 배치인 것 같아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이번 시즌 서울은 강원과 3번의 맞대결에서 2승 1무다. 강한 모습을 보이는 것에 김기동 감독은 “심리적인 부분에서 우리에게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경기를 잘해도 안되는 팀들이 있다. 축구라는 게 이런 좋은 징크스들이 있으면 선수들에게 심적으로 안정감을 줄 수 있다. 그래서 선수들에게 몸은 편하지 말되 마음은 편하게 갖고 임하자고 주문했다”라고 전했다.<figure><img src="https://file2.mk.co.kr/meet/neds/2024/10/image_readmed_2024_812669_17294032216196875.png" /></figure>이날 김기동 감독은 2006년생 강주혁을 내세웠다. 상대 강원의 슈퍼루키 양민혁과 동갑내기인 강주혁은 지난 강원전 이후 또 한번 선발 카드로 내세웠다. 김기동 감독은 “경기에서 이기고 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친구 사이에 경기장에 나와서 대결한다는 이슈가 있는 것은 팬들에게도 재밌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양)민혁이가 나오면 무조건 (강)주혁이를 넣는다는 생각을 갖고 준비해왔다”라고 했다.이어 “상대도 알고 있을 것이고, 이런 부분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팀들은 흥행 구도를 갖고 가야하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 주혁이를 선발로 내세운다. 이전까지 민혁이가 자존심이 많이 상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팀이 그동안 이기지 못했기 때문에 오늘 경기에서도 열심히 뛸 것이고, 그걸 보면서 주혁이도 더 열심히할 것이기 때문에 서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다”라고 배경을 밝혔다.김기동 감독은 “주혁이는 훈련을 하면서 미리 4일 전부터 (선발 여부)알고 있었다. 전술 훈련을 하면서 그 자리에 세웠기에 충분히 인지했을 것이다. 팀 입장에서도 22세 이하 카드를 사용해야되기 때문에 스스로 경기에 대한 준비를 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figure><img src="https://file2.mk.co.kr/meet/neds/2024/10/image_readbot_2024_812669_17294032216196876.jpg" /></figure>이날 린가드는 풀타임을 뛸 확률이 높아졌다. 앞서 린가드는 10월 A매치 휴식기에서 딸 호프 린가드의 생일 파티를 위해 잉글랜드로 넘어가는 일정이었지만, 훈련 도중 햄스트링 부위에 타이트함을 느껴 잉글랜드행을 포기했다. 당시 김기동 감독은 강원전서 린가드의 출전을 45분으로 제한할 것이라고 알렸지만, 린가드가 잉글랜드행을 취소하며 상황이 달라졌다.김기동 감독은 “잉글랜드로 향하면 45분이라고 했는데 안 갔다. 그래서 90분을 줘야하지 않나”라고 웃으며 “자기가 올해 안에 12㎞를 뛰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지금 최대치는 11㎞이 넘는 상황이다. 사실 선수 스타일 자체가 꾸준히 하이스피드에서 뛰는 상황이 많아서 체감상 12㎞가 넘는다고 개인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라고 말했다.[강릉=김영훈 MK스포츠 기자]▶ 11년 전 집단 폭행 혐의로 고소당했던 가수 제시▶ 태일, SM에서도 퇴출…특수준강간 혐의 검찰 송치▶ 블랙핑크 리사, 빅토리아 시크릿 란제리 패션쇼 출연▶ 나나, 아찔한 시스루 백리스 드레스…독보적인 몸매▶ 손흥민 EPL 역대 득점 19위…308경기 123골[ⓒ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div>

김기동 감독이 강원FC와의 맞대결에서 어린 선수의 성장과 K리그의 흥행을 위한 카드를 내세웠다. 서울은 20일 오후 3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강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4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양민혁? 우리는 강주혁!’ 2006년생 맞대결 내세운 김기동 감독…“K리그 흥행구도, 팬들의 재미도 필요하다” [MK현장]

<div>에당 아자르(33·은퇴)는 한때 세계 최정상급 선수로 평가받았다.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부딪혀본 선수 가운데 최고로 꼽은 게 아자르다.아자르는 프랑스 리그앙에서 영플레이어상, 올해의 선수상을 각각 두 번씩이나 받았던 이다. 첼시로 향한 뒤엔 더 대단한 업적을 남겼다. 아자르는 첼시 유니폼을 입고 352경기에 출전해 110골 92도움을 기록했다. 아자르는 첼시의 EPL 우승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2회, FA컵 우승 1회 등을 이끌었다.2018 러시아 월드컵에선 벨기에 축구 대표팀 에이스로 팀의 4강 진출을 이끌었다. 벨기에는 이 대회에서 3위에 올랐다.<figure><img src="https://file2.mk.co.kr/meet/neds/2024/10/image_readtop_2024_811891_17293698026196514.jpg" /></figure><figure><img src="https://file2.mk.co.kr/meet/neds/2024/10/image_readmed_2024_811891_17293698026196515.jpg" /></figure><figure><img src="https://file2.mk.co.kr/meet/neds/2024/10/image_readbot_2024_811891_17293698026196516.jpg" /></figure>아자르가 레알 마드리드로 향하면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뒤를 이을 것으로 보였다.아니었다. 아자르는 첫 시즌부터 부진을 거듭했다. 훈련 태도에 대한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체중 관리 실패, 잦은 부상 등도 이어졌다. 결국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다. 아자르는 이른 나이에 선수 생활을 마감하기로 했다.은퇴 후 1년이 지났다. 아자르가 유니폼을 입고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누빈다. ‘2024 넥슨 아이콘 매치’에서다.<figure><img src="https://file2.mk.co.kr/meet/neds/2024/10/image_readbot_2024_811891_17293698026196517.jpg" /></figure><figure><img src="https://file2.mk.co.kr/meet/neds/2024/10/image_readbot_2024_811891_17293698026196518.jpg" /></figure>공격수 팀(FC 스피어)과 수비수 팀(실드 유나이티드)으로 나뉘어 맞대결을 벌이는 ‘2024 넥슨 아이콘 매치’엔 아자르와 같은 전설이 수두룩하다.FC 스피어 감독은 티에리 앙리다. 한국 축구 전설 박지성이 코치로 앙리 감독을 보좌한다.아자르, 드로그바,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카카, 루이스 피구, 안드리 세브첸코, 알레산드로 델피에로, 마이클 오언, 카를로스 테베스, 디에고 포를란, 히바우두 등이 한 팀을 이룬다. 안정환, 이천수, 김병지, 김용대 등도 한 시대를 풍미했던 공격수들과 호흡을 맞춘다.<figure><img src="https://file2.mk.co.kr/meet/neds/2024/10/image_readbot_2024_811891_17293698026196519.jpg" /></figure>실드 유나이티드 지휘봉은 파비오 칸나바로가 잡는다. 이영표가 코치로 칸나바로 감독을 돕는다.리오 퍼디난드, 네마냐 비디치, 에드윈 반 데 사르, 히카르두 카르발류, 카를로스 푸욜, 안드레아 피를로, 야야 투레,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등이 팀을 이룬다. 김남일, 박주호, 임민혁 등도 역대 최고의 수비력을 자랑했던 이들과 호흡한다.<figure><img src="https://file2.mk.co.kr/meet/neds/2024/10/image_readbot_2024_811891_17293698026196520.jpg" /></figure>앙리 감독은 “본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선수들은 훈련 시 공격수 팀과 수비수 팀으로 나눠 연습하곤 한다”고 말했다.이어 “승자는 보통 수비수 팀이다. 이 때문에 머리가 좀 아프다. 어떻게 이겨야 할지 더 고민하겠다. 보통 기자회견에서 전술 공개는 하지 않는다. 하나만 얘기하겠다. 우린 본경기에서 볼을 빼앗기면 안 된다. 어떻게든 아자르에게 공을 연결해야 한다. 여기에 우리의 승리가 달렸다”고 했다.<figure><img src="https://file2.mk.co.kr/meet/neds/2024/10/image_readbot_2024_811891_17293698026196521.jpg" /></figure>아자르는 ‘2024 넥슨 아이콘 매치’ 참가 선수 가운데 가장 젊다. 축구화를 벗은 기간이 가장 짧은 선수이기도 하다.앙리 감독이 아자르를 콕 집어 기대한 건 이 때문이다.아자르는 19일 ‘2024 넥슨 아이콘 매치’ 1일 차 행사에 참석해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줬다. 특히나 체중 관리 실패로 문제를 일으켰던 때보다 날씬해진 게 눈에 띄었다.아자르가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축구계 격언을 증명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상암=이근승 MK스포츠 기자]▶ 태일, SM에서도 퇴출…특수준강간 혐의 검찰 송치▶ 한소희 “혜리에게 악성 댓글 달았다면 책임지겠다”▶ 블랙핑크 리사, 볼륨감 강조한 아찔한 노출 의상▶ 클라라, 밀착 원피스 자태…글래머 핫바디 과시▶ 프랑스 넘버원 에이스 이강인…득점력-기회 창출 조화[ⓒ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div>

에당 아자르(33·은퇴)는 한때 세계 최정상급 선수로 평가받았다.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부딪혀본 선수 가운데 최고로 꼽은 게 아자르다.

은퇴하더니 날씬해졌다... 아직 ‘33살’ 아자르,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격언 증명할까···앙리 감독은 “아자르만 믿겠다”

<div>강원FC는 이번 시즌 ‘돌풍’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팀이다.강원은 지나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강등권에 위치했다. 연이은 부진 속 마지막까지 다이렉트 강등(최하위) 경쟁을 펼치며 흔들렸다.당시 리그 10위를 차지하며 승강 플레이오프로 향했고, K리그2 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온 김포를 꺾고 잔류를 확정했다.<figure><img src="https://file2.mk.co.kr/meet/neds/2024/10/image_readtop_2024_812372_17293924216196441.jpg" /></figure>이번 시즌에도 기대받던 팀은 아니었다. 하위권에 머물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시즌 초반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유지하며 상위권으로 도약했고, 이제는 우승 경쟁을 펼치는 팀으로 변모했다.현재 강원은 16승 7무 10패(승점 55)로 3위다. 1위 울산HD(승점 62)와 7점, 2위 김천상무(승점 57)과 2점 차다. 우승 가시권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강원이 예상을 뒤엎는 활약을 펼치는 데는 윤정환 감독 체제에서 달라진 전술 영향이 크다. 지난 시즌 도중 부임한 윤정환 감독은 다소 수비적인 전술로 리그를 운영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보다 공격적이고 빠른 템포를 앞세운 모습으로 변신에 성공했다.이 가운데 황문기의 포지션 변화, 슈퍼루키 양민혁의 등장, 해결사로 등극한 이상헌의 활약 등이 겹치며 강원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figure><img src="https://file2.mk.co.kr/meet/neds/2024/10/image_readmed_2024_812372_17293924216196442.jpg" /></figure><figure><img src="https://file2.mk.co.kr/meet/neds/2024/10/image_readbot_2024_812372_17293924216196443.jpg" /></figure>이에 대해 팀의 핵심으로 자리 잡은 황문기는 ‘즐거움과 흥미’가 이번 시즌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6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파이널 라운드 미디어데이를 앞둔 황문기는 “지난 시즌 극적으로 살아남았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시스템을 준비하면서 상위 스플릿으로 향하기 보다는 우리가 가고자 하는 방향, 전술에 대해 집중했다. 이런 축구를 한다는 것에 자부심이 컸다”라고 설명했다.이어 “계속해서 지금과 같은 전술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성적도 뒷받침이 됐어야 했는데 이 역시 따라오다 보니 지금 이 위치까지 올라올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했다.그러면서 튀르키예로 떠났던 동계훈련이 가장 큰 원동력 중 하나라고 말하며 “당시 연습 경기를 하면서 생각했던 것보다는 좋지 않았다. 그런데 선수들이 새로운 전술 속에서 축구를 하면서 점차 흥미를 많이 갖게 됐고, 너무 재밌다는 이야기가 많았었다. 그래서 선수들도 매 훈련에서 계속해서 들여다보고, 공부해왔다. 동계훈련에서는 잘 안되겠지만 리그에서 잘 보여주기 시작하며 긍정적인 마인드도 따라왔다. 꾸준함 모습이 발판이 됐다. 팬들께서 조급하셨을 수도 있는데 묵묵히 응원해 주셔서 우리도 승리할 수 있었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figure><img src="https://file2.mk.co.kr/meet/neds/2024/10/image_readbot_2024_812372_17293924216196444.jpg" /></figure>이제 파이널 라운드로 진입하는 강원이다. 울산, 김천을 비롯해 포항스틸러스, FC서울, 수원FC와 맞대결을 펼친다. 모든 팀이 쉽지 않은 여정에서 강원은 더 높은 위치에 올라 구단의 새 역사를 이루고자 한다.강원의 파이널 라운드 첫 상대는 서울이다. 20일 오후 3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김영훈 MK스포츠 기자]▶ 11년 전 집단 폭행 혐의로 고소당했던 가수 제시▶ 태일, SM에서도 퇴출…특수준강간 혐의 검찰 송치▶ 블랙핑크 리사, 빅토리아 시크릿 란제리 패션쇼 출연▶ 나나, 아찔한 시스루 백리스 드레스…독보적인 몸매▶ 손흥민 EPL 역대 득점 19위…308경기 123골[ⓒ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div>

강원FC는 이번 시즌 ‘돌풍’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팀이다. 강원은 지나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강등권에 위치했다. 연이은 부진 속 마지막까지 다이렉트 강등(최하위) 경쟁을 펼치며 흔들렸다.

강원의 상승세 원동력은 ‘즐거움 + 흥미’…“선수들 꾸준히 공부해왔다”

<div>골을 많이 넣고 찬스메이킹에 능한 선수를 흔히 ‘창조적인 에이스’라고 한다. 세계에서 한 손으로 꼽는 팀에서 독보적인 개인 능력을 발휘한다면 월드클래스라는 수식어는 과장이 아니다. 이번 시즌 이강인(23)이 그런 존재다.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랭킹 5위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으로 유럽리그랭킹 5위 프랑스 무대에서 펼치는 활약은 칭찬을 아낄 이유가 없다. <figure><img src="https://file2.mk.co.kr/meet/neds/2024/10/image_readtop_2024_810882_17292924036195626.png" /></figure>이강인은 2024-25 프랑스 리그1 7경기 3득점 및 평균 60.4분 90분당 0.64골을 기록하고 있다. 일류 골게터라 할 수 있는 풀타임 1회당 0.5득점을 훌쩍 넘어섰다. 서로 다른 5개 포지션을 오가면서 어지간한 골잡이보다 많은 득점을 하고 있다. ▲센터포워드 25.7% ▲중앙 미드필더 25.7% ▲공격형 미드필더 23.7% ▲라이트윙 20.3% ▲라이트백 4.6% 등 이번 시즌 리그1 위치 비율을 보면 더 대단하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다. 이강인은 선수단 상황과 감독 이하 코치진의 전술적인 요구에 따라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느라 골에 집중할 수 있는 플레이와는 거리가 먼데도 득점력으로 빛나고 있다. <figure><img src="https://file2.mk.co.kr/meet/neds/2024/10/image_readmed_2024_810882_17292924036195627.png" /></figure>70개 국가 및 30종목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통계회사 ‘옵타스포츠’에 따르면 이강인은 리그1 득점 기댓값 공동 6위다. 운이 좋아 골을 많이 넣은 것이 아니라 득점 확률이 높은 플레이를 펼쳐 결과를 낸 것이다. 득점 외 영향력이 적은 전문 골잡이는 일정 수준 이상 평가를 받지 못한다. 이강인은 2024-25 프랑스프로축구 1부리그에서 제일 자주 코너킥을 찼다. 유럽클럽랭킹 5위 파리 생제르맹 동료와 스태프들이 키커로 믿고 맡길 정도로 신뢰를 받고 있다. 코너킥은 공격과 수비 모두 날로 중요해지는 축구 세트피스다.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에서 가장 많이 코너킥을 시도한다는 것은 속도와 위력, 정확성을 겸비한 킥을 차기 때문에 가능하다. <figure><img src="https://file2.mk.co.kr/meet/neds/2024/10/image_readbot_2024_810882_17292924036195628.png" /></figure>우수한 세트피스 키커는 인플레이에서도 그럴 가능성이 높다. 이강인은 여기에 시야까지 좋아 ▲90분당 슈팅 기회 창출 3위 ▲키패스 공동 3위 ▲페널티박스 투입 패스 7위 등 리그1 최정상급 창의성을 뽐내고 있다. 2024-25 프랑스프로축구 1부리그에서 슛 직전 패스 17개 이상은 5명, 기대 득점 1.8 이상은 7명이다. 두 부문에서 모두 이름을 올린 명실상부한 리그1 에이스는 이강인이 유일하다. 파리 생제르맹은 2023년 8월 스페인 라리가(1부리그) 마요르카에 2200만 유로(324억 원)를 주고 이강인을 데려와 2027-28시즌까지 연봉 727만 유로(107억 원) 및 5년 총액 3635만 유로(535억 원) 계약을 맺었다. <figure><img src="https://file2.mk.co.kr/meet/neds/2024/10/image_readbot_2024_810882_17292924036195629.png" /></figure>2200만 유로는 마요르카 구단 역대 2위 및 한국인 역사상 3번째로 많은 이적료다. 이강인은 컵대회 포함 PSG 45경기 8득점 5도움 및 평균 58.3분 90분당 공격포인트 0.45다. 마요르카 시절에 비하여 골 관여 빈도가 1.35배 향상됐다. ‘옵타 스포츠’는 이강인과 가장 비슷한 미드필더로 유럽클럽랭킹 18위 아스널 및 세계랭킹 47위 노르웨이 국가대표팀에서 주장을 맡은 마르틴 외데고르(26)를 거론한다. UEFA 리그랭킹 1위 잉글랜드 무대에서 최근 2시즌 연속 베스트11로 뽑혔다. 이강인은 2019년 제22회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 골든볼(MVP) 수상자다. 세계 최고 수준 잠재력을 2020년대 중반 들어 성인 대회에서도 본격적으로 꽃피우고 있다. <figure><img src="https://file2.mk.co.kr/meet/neds/2024/10/image_readbot_2024_810882_17292924036195630.png" /></figure>이강인 2024-25 프랑스 리그1 TOP7최다 코너킥 1위 90분당 슈팅기회 창출 3위 슛 직전 패스 3위 득점 합계 6위 기대 득점 6위 페널티박스 투입 패스 7위 <figure><img src="https://file2.mk.co.kr/meet/neds/2024/10/image_readbot_2024_810882_17292924036195631.png" /></figure>2024-25 리그1 이강인 포지션 비율센터포워드 25.7% 중앙 미드필더 25.7% 공격형 미드필더 23.7% 라이트윙 20.3% 라이트백 4.6% <figure><img src="https://file2.mk.co.kr/meet/neds/2024/10/image_readbot_2024_810882_17292924036195632.png" /></figure>[강대호 MK스포츠 기자] ▶ 태일, SM에서도 퇴출…특수준강간 혐의 검찰 송치▶ 한소희 “혜리에게 악성 댓글 달았다면 책임지겠다”▶ 클라라, 밀착 원피스 자태…독보적인 볼륨감 과시▶ 블랙핑크 리사, 빅토리아 시크릿 란제리 패션쇼 출연▶ 프랑스 넘버원 에이스 이강인…득점력-기회 창출 조화[ⓒ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div>

골을 많이 넣고 찬스메이킹에 능한 선수를 흔히 ‘창조적인 에이스’라고 한다. 세계에서 한 손으로 꼽는 팀에서 독보적인 개인 능력을 발휘한다면 월드클래스라는 수식어는 과장이 아니다.

프랑스 넘버원 에이스 이강인…득점력-기회 창출 조화 [유럽축구]

<div>[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18세 김민수(지로나)가 한국인으로는 8번째로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무대에 '깜짝 데뷔'했다.김민수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지로나의 무니시팔 데 몬틸리비에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2024~2025 라리가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지로나가 0-1로 끌려가던 후반 27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으면서 꿈에 그리던 라리가 무대에 처음 올랐다.<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4/10/20/2410201009236170.jpg" /></figure>김민수는 이천수, 이호진, 박주영, 김영규, 이강인, 백승호, 기성용에 이어 한국인 선수로는 8번째로 라리가 무대에 섰다.지로나는 전반 44분 미켈 오야르사발에게 허용한 득점을 만회하지 못하고 0-1로 패하면서 이번 시즌 3승 3무 4패(승점 12)로 13위에 랭크됐다.김민수는 2022년 지로나 유니폼을 입은 뒤 2년 만에 꿈에 그리던 라리가 데뷔전을 치르는 기쁨을 맛봤다. 스트라이커, 윙어 등 공격 지역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김민수는 2022년 지로나 19세 이하(U-19) 팀에 입단 이후 2군인 B팀에서 활약해오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주전급 선수들의 부상이 이어지면서 '1군 콜업'을 받았다.psoq1337@newspim.com</div>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18세 김민수(지로나)가 한국인으로는 8번째로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무대에 '깜짝 데뷔'했다. 김민수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지로나의 무니시팔 데 몬틸리비에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2024~2025 라리가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지로나가 0-1로 끌려가던 후반 27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으면서 꿈에 그리던 라리가 무대에 처음 올랐다.

18세 지로나 공격수 김민수, 한국선수 8번째 라리가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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