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지난 1월 21일부터 오는 3월 30일까지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세종대극장’에서는 뮤지컬 <명성황후>가 열리고 있다.
뮤지컬 <명성황후>는 1997년 뉴욕 링컨센터, 1998년 LA 슈버트극장, 2002년 런던 해머스미스극장, 2004년 토론토 허밍버드센터, 2009년 구마모토 가쿠엔대학에서 공연한 바 있으며, 국내 초연 2년 만에 아시아 처음으로 뮤지컬의 본고장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 진출에 진출한 작품이다.
그뿐만 아니라 <명성황후>는 그동안 2016년 제5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여우주연상(김소현), 2010년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2004년 제10회 한국뮤지컬대상 GM대우 아름다운 뮤지컬상, 2003년 뮤지컬 부문 대한민국 국회 대상, 1999년 제10회 LA OVATION AWARDS 3개 부문 노미네이트 여우주연상ㆍ음향상ㆍ조명상, 1998년 제4회 한국뮤지컬대상 3관왕, 여우주연상(김원정)ㆍ남우주연상(유희성)ㆍ특별상(김영환), 1996년 제2회 한국뮤지컬대상 6관왕 최우수작품상ㆍ연출상ㆍ남우조연상(ㆍ무대미술상ㆍ기술상(김현숙)ㆍ인기스타상(윤석화)을 받은 바 있어 이 작품의 진가를 얘기해주고 있다.
특히 뉴옥타임스는 “어떤 나라의 관객이건 감동시키기에 충분하다.”라고 평했으며, 더스테이지(THE STAGE)는 “스펙터클에 있어 런던 공연계가 명성황후에서 한 수 배울 만하다.”라고 했으며, 동아일보는 “뮤지컬 <명성황후>를 만든 제작진을 보면 문화계 어벤져스가 한데 뭉친듯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출연진은 명성황후 역에 김소현ㆍ신영숙ㆍ차지연, 고종 역에 강필석ㆍ손준호ㆍ김주택, 홍계훈 역에 양준모ㆍ박민성ㆍ백형훈, 대원군 역에 서영주ㆍ이정열, 미우라 역에 김도형ㆍ문종원 등이 무대에 오른다.
제작진에는 프로듀서 윤홍선, 예술감독 윤호진, 연출 안재승, 원작 이문열, |각색 김광림, 작곡 김희갑, 작사 양인자, 편곡 피터 케이시, 안무 서병구, 음악감독 김문정, 제작총괄 지재혁, 무대디자인 박동우, 조명디자인 최형오, 음향디자인 김기영, 영상디자인 송승규, 분장디자인 김유선, 의상디자인 김현숙ㆍ정경희, 소품디자인 조윤형, 특수효과 박광남, 기술감독 유석용, 무대감독 강필수, 제작감독 류정훈이 함께 하며, 제작에 ACOM, 제작투자 GENIE MUSIC, 홍보마케팅 ㈜로네트(LORGNETTE)가 맡았고, 비씨카드가 협찬한다.
공연시각은 화요일ㆍ목요일은 저녁 7시 30분, 수요일ㆍ금요일은 낮 2시 30분과 저녁 7시 30분, 토요일ㆍ공휴일은 낮 2시와 저녁 7시, 일요일은 낮 2시다. 입장요금은 VIP석 160,000원, R석 140,000원, S석 110,000원, A석 80,000원이며, 세종문화회관 누리집(https://www.sejongpac.or.kr/portal/performance/performance/performTicket.do?performIdx=35799&menuNo=200320에서 예매할 수 있다. 그밖에 공연에 관한 문의는 (주)에이콤 (02-2250-590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