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헤니가 해외공연을 위해 오우르 by 금단제와 콜라보 한 한복의상을 공개했다.
소속사 뿌리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3일 “헤니가 해외 공연에서 한국의 미를 선보이기 위해 한복브랜드 오우르와 금단제가 콜라보레이션한 한복을 무대의상으로 입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헤니는 지난해 7월 신곡 ‘La Barbie’를 발매하고, 앙골라와 가봉, 미얀마 등 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8일 태국에서 열리는 ‘제12회 최영석 컵 국제태권도대회’에 축하공연 때 한복의상을 입을 예정이다.
최영석감독은 태국 최초 올림픽 2연패를 이끌어 ‘태국 태권도 영웅’으로 불리며, 태국 왕실이 수여하는 최고등급 훈장을 받은바 있다.
오우르(OUWR)는 장하은 대표가 만든 브랜드로서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패턴과 패션디자인으로 승화시키며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으며, 블랙핑크의 코첼라 무대의상으로 유명세를 떨쳤다.
또 ‘금단제’는 우리나라 한복의 대표 브랜드로서 30년간 한 길을 걸어온 전통한복의 대가 이일순 디자이너가 수장으로 있다.
이번 콜라보를 통해 헤니는 “해외활동에 한국의 한복을 무대의상으로 입을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감격스럽고, 대단한 두 브랜드가 콜라보 한 한복이라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헤니는 태국과 베트남 진출을 예정하고 신곡 준비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