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출산·육아’ 이어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

2024-12-20

다양한 모성보호제도, 일·가정 양립정책 적극 추진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자녀 출산과 양육, 교육지원제도, 유연근무제도, 근로자 및 부양가족 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가족친화인증제’는 매년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오스템은 다양하고 선도적인 모성보호 정책을 펼쳐왔다.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을 신청하는 직원에게 축하의 의미를 담아 핑크색 사원증 케이스와 전자파 차단 담요, 태명 자수가 들어간 애착인형, 배냇저고리 등 선물을 지급하고 있다.

모성보호 표식의 일환인 핑크색 사원증을 소지한 직원은 사내시설 이용 시 배려받도록 캠페인을 진행하고, 식당과 주차장엔 임부직원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전용공간을 설치하는가 하면 임산부 전용 휴게실도 새롭게 조성했다.

난임치료 중인 직원을 위한 지원정책도 펼친다. 법정 기준보다도 많은 연간 3일의 난임치료 유급휴가를 부여하고 본인 의사에 반해 난임치료 사실이 밝혀지지 않도록 행정 보완절차를 마련했다.

임신 이후 출산과 육아 과정에서 회사 차원의 보조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개원한 직장 어린이집 ‘아이튼튼 어린이집’은 전문적이고 모범적인 운영으로 최근 서울시 보육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거부감을 줄이려 육아휴직자 대체 직원은 계약직이 아닌 정규직으로 채용한다. 자녀 수에 제한을 두지 않고 육아지원금을 지급하고, 기존 자녀 초·중·고 입학 축하금 제도를 대학 학자금 지원으로 확대했다.

임직원 건강관리를 위해 사내 치과와 헬스장을 운영하고 동호회 지원, 사내문고 운영, 명사 특강 및 실무 교육 프로그램 개최 등 다양한 자기계발 기회를 보장한다. 근무시간을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는 선택적 근로제도를 시행하는 한편 임직원 가족 초청 문화 데이와 패밀리 데이를 주기적으로 열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여성가족부에서 ‘출산·육아 모범 수출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가족친화기업 인증까지 획득했다.

오스템임플란트 측은 “일과 생활의 균형을 통해 임직원의 업무 효율과 애사심, 결속력이 향상됨으로써 결과적으로 회사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가장 소중한 인적자원 보호와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일·가정 양립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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