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기 전북지도자 평화아카데미 개강

2025-03-13

  신통일한국을 위한 제4기 전북지도자 평화아카데미가 12일 오후 전주시 덕진구 안덕원로 소재 전북UPF 강의실에서 전주권 주요 지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개강식은 정병수 공동원장(세계평화연합 전북회장)의 사회로 개회, 국민의례, 경과보고, 윤석화 공동원장(원광대 명예교수, 세계평화학술인연합 전북회장)의 환영사, 김영구(전북효정평화봉사단 회장) · 이상재(신한국가정연합 전북교구장) 상임고문의 축사, 참석자 소개 및 인사, 특별주제발표, 일정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윤석화 원장은 “공사간 바쁜 일정일 터인데 제4기 전북지도자 평화아카데미에 참석하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향후 유익한 일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참여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석이 있기를 기대한다”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김영구 상임고문은 “신통일한국을 위한 평화통일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아카데미 개강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다같이 지혜와 역량을 모아 이번 제4기 평화아카데미가 성공리에 진행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축하했다.

  이상재 상임고문은 “한국내 정치상황의 변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자국 우선주의 정책 추진 등으로 세계가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으나, 일면 한반도 평화통일정책 추진에는 긍정적인 면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에 우리는 현재의 여러 어려운 상황을 바르게 진단하며, 신통일한국을 위한 길로 나아가자는 등의 취지를 가진 아카데미가 잘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석화 원장은 ‘네 덕 내 탓’의 주제로 “10여 명의 3대 가족이 10여년 넘게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버지로서 남편으로서, 부인과 자식들에게 사랑을 주고 베푸는 것으로 만족하고 무얼 돌려받기를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외유내강의 삶, 세계평화연합등에서 지향하는 가정 중시의 실천적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든 지도자들이 될 때 신통일한국의 길도 가까워질 것이다”는 요지로 발표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함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아카데미에는 이근재 전북평화통일지도자 원로회 회장, 정영구 신통일한국국민연합 전북회장, 차진각 세계불교법황청 전남북지청장, 민규식 전 국제로터리 총재, 신백식 전 한전전북지사장, 정병호 산수원애국회 전북회장, 김금남 세계평화여성포럼 전북회장, 최윤식 전주산수원애국회 임원, 허종현 성공회 신부, 혜광스님, 온영두 원광대 초빙교수, 이현준 전북청장년협의회장, 김재근 BAT그룹 회장, 박순희, 박영순 전주시내 모아파트 관리소장, 정선희 하나로예술봉사단 대표, 이정해 임실지부장, 여미현 전주시효도회 회장 등이 함께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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