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2경기 만에 선발 복귀…3번 타자 3루수로 출전

2025-09-04

SSG 최정이 파울 타구에 무릎을 맞은 지 2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최정은 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IA와 원정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앞서 최정은 지난 2일 인천 키움전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CC 메르세데스를 상대하다가 자신이 친 파울 타구에 무릎을 맞아 쓰러졌다.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다가 다리를 절뚝이며 퇴장한 최정은 다행히 타박 진단을 받고 3일 경기에 결장했다.

KIA 선발 애덤 올러를 상대하는 SSG는 이날 리드오프로 박성한을 세우고 기예르모 에레디아를 2번 타순에 배치했다. 이 감독은 “에레디아가 팀이 진짜 필요할 때 잘 쳐준다. 오늘 경기를 강공으로 나가야겠다 싶으면 에레디아를 2번에 넣는다”며 “수비는 KBO를 통틀어 좌익수에서 에레디아가 1등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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