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실천 치과의사연합(대표 박창진)’이 협회장 직무대행 체제에 치협 선출직 회장단 당선무효 재판과 관련한 항소를 포기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정의실천 치과의사연합은 지난 21일 ‘혼란을 넘어 화합으로, 협회 정상화를 위한 대승적 결단을 촉구한다’는 제하의 성명을 통해 “직무대행 체제의 최우선 과제는 협회의 신뢰를 회복하고, 회무를 조속히 정상화하는 것이다. 항소포기 결단을 통해 법원의 판결을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정의실천 치과의사연합은 지난 소송 과정에서 협회 공금이 법적 대응 비용으로 사용된 부분을 지적하며, 법원에서 치협 선출직 회장단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인용 판결의 채무자로 협회가 아닌 개인 4인을 명시한 것은 치협의 법무비 지출이 상식과 윤리적 기준에 부합하지 않았음을 객관적으로 판단해준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의실천 치과의사연합은 “직무대행 체제가 항소 포기라는 용기 있는 결단으로 새 출발의 문을 활짝 열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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