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인 가수 아리아가 지난해 한국에서 발표한 ‘빠라삐리뽀’가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진행될 한국의 날 페스티벌 (나고야 닛산 스타디움 6만석 규모)에
아울러, 음원은 브라스(4인조) 까지 참여해서 한층 신나게 만들어진 ‘NEW빠라삐리뽀’를 선보였다.

‘NEW빠라삐리뽀’는 80~90년대를 연상케 하는 복고풍의 재미난 랩과 안무가 곁들여 중독성 강한 레트로(Retro) 댄스곡으로 거듭났다.
안무가 지여나가 개다리춤(옛 코미디언 배삼룡의 개다리춤을 오마주한 안무)을 모티프로 뉴 개다리춤을 만들어 무대와 객석을 하나로 만들었다. 그 중독성에, 이 노래는 한국과 일본에서 다양한 개다리춤은 쇼츠 영상에 꼬리를 물고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빠라삐리뽀’는 ‘즐겁게 술 한잔 하자’란 뜻이 담겨있다. 서로 어울려 힘든 세상살이지만 신나게 살아보자는 희망 메시지다. 굳이 그 뜻을 알지 못하더라도 신나는 ‘추임새’나 ‘후크’로 생각하면 된다.

이 노래를 만든 우주명 음악감독은 “남녀노소 누구나 한번 들으면 따라 부르기 쉬운 중독성이 매우 강한 레트로 댄스곡이다. 안무도 모두가 따라 추기 쉬운 포인트를 잡아 음악과 함께 통일성을 느낄수 있게 하려 했다”고 말했다.
가수 아리아는 이 노래를 들고 2025년 2월7일 NHK-BS에 출연해서 상당한 관심과 인기를 받았다. 또한 유튜브 쇼츠 영상으로도 인기몰이중이다.
‘NEW빠라삐리뽀’는 지난 5월 오사카 TV, 라디오를 통해 소개됐다. 오는 11월엔 일본에서 진행될 한국의 날 페스티벌(나고야 닛산 스타디움 6만석 규모)에 가수 아리아가 나우리·지여나와 함께 한국 대표로 참여해 30분의 공연시간을 할당받아 참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