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2’ 톱7 진출한 임성근 “축지법 쓰며 열심히 뛴 덕분”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에 출연 중인 백수저 임성근 조리장이 ‘흑백 연합전’에서 가장 먼저 TOP7에 진출한 소감을 밝혔다.

임성근은 31일 자신의 SNS에 “어제 방송은 재밌게 잘 보셨을까요? 저도 제가 그렇게까지 뛰어다니고 있는 줄은 몰랐다. 어쩐지 다음 날 몸이 말을 안 듣더라니…”라면서 “그래도 축지법 쓰며 열심히 뛴 덕분에 정말 값진 결과를 얻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임 조리장은 “옆에서 아주 열심히 도와준 우리 윤주모님. 결과를 기다리며 긴장된 손을 맞잡은 장면은 다시 봐도 뭉클하더라”라며 “저와 함께 열심히 축지법 쓰며 맛난 쌈장과 무생채 만들어준 우리 윤주모님께 이 영광을 돌린다. 고맙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임성근은 “방송에 나온 박포갈비를 먹어보고 싶다고 문의를 정말 많이 주셨는데 선보일 수 있는 가게가 0곳이라 당장은 보여드리기 어려운 점 정말 죄송하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덧붙이며 “저는 또 축지법써서 찾아오겠다”며 특유의 위트있는 멘트로 게시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임성근 조리장은 지난 16일 첫 공개된 ‘흑백요리사:요리 계급 전쟁 시즌2’에 출연 중이다. 방송초반 ‘허세’ ‘자뻑’ 캐릭터로 여겨졌으나 뛰어난 실력으로 톱7까지 진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임 조리장은 지난 2015년 올리브 ‘한식대첩3’에서 서울팀으로 출연해 우승을 거머쥔 경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