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몸’ 이강인 ‘감독피셜’ 나왔다! 선발 출전 유력, 엔리케 “LEE 확실히 출전할 수 있다, 우린 다시 우승 차지할 것”

2025-09-17

루이스 엔리케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연패;에 도전한다.

이강인의 소속팀 PSG는 다가오는 18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있는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2024-202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1라운드에서 아탈란타와 격돌한다.

PSG는 ‘디펜딩챔피언’이다.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해 이탈리아 명문 구단 인터 밀란을 5-0으로 격파하고 구단 역사상 첫 빅이어(챔스 우승컵)를 번쩍 들었다. 이번 시즌 역시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한 팀으로 평가되는 만큼, 구단 역사상 첫 2연패에 도전한다.

그러나 문제가 발생했다. 간판 공격수 우스만 뎀벨레, 데지레 두에가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여기에 이강인도 최근 부상으로 쓰러져 출전 가능성이 불투명했지만, 다행히 이번 아탈란타전 얼굴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프랑스 ‘RMC 스포츠’는 “엔리케 감독은 아탈란타 경기 사전 기자회견에서 직접 이강인은 스쿼드에 포함될 것이다. 확실히 출전 가능하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또 다른 프랑스의 유력 매체 ‘레키프’는 “이강인이 달리는 데는 문제가 없지만 슈팅할 때 여전히 통증이 있다”면서 “이강인은 다시 검사를 받을 예정이고 재검사 결과에서 아탈란타전 출전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PSG가 아탈란타전 선발 출전해 우측면 윙어로 활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엔리케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를 시작한다. 지난 시즌보다 자신감이 더 넘친다. 구단 역사상 첫 유럽 챔피언이 된 후 우리의 목표는 2번째 우승을 차지하는 것이다”라며 “야망을 가져야 한다.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야 한다. 뭐든 처음이 가장 어렵다. 우리는 첫 우승을 해냈다. 이제 길이 열렸다. 모두 우승을 다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다.

또 “선수들은 야망이 넘친다. 내가 특별히 무언가 하지 않아도 선수들 스스로 동기부여를 가지며, 우승을 다시 차지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디펜딩챔피언다운 자신감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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