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캣, 번개장터와 ‘숏폼 자동 제작 솔루션 공급 계약’ 체결

2025-02-18

AI 기반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 제공업체 브이캣은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와 숏폼 자동 제작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브이캣은 번개장터에 판매자가 등록한 상품 정보를 기반으로 숏폼 영상을 자동으로 제작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번개장터는 새롭게 ‘자동 숏폼’ 섹션을 오픈하며, 매월 10만 개 이상의 숏폼 영상을 노출하고 있다.

최근 이커머스 시장에서 숏폼 영상은 소비자의 주목을 끌기 위한 중요한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는 숏폼 영상을 통해 상품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중고 상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영상 제작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한 개인 판매자들이 직접 숏폼 영상을 제작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브이캣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반 숏폼 자동 제작 솔루션을 제공했다. 판매자가 ‘숏폼 자동 만들기’ 기능을 설정하면, 상품 이미지와 설명을 바탕으로 실시간으로 숏폼 영상이 제작된다. 브이캣의 AI는 판매자가 등록한 상품 정보를 분석하여, 상품에 적합한 영상 템플릿, 음악, 광고 문구를 자동으로 선정하고, 1분 내외의 숏폼 영상을 생성한다. 가격 변동성이 큰 중고 거래 시장 특성을 고려해 가격 정보는 제외하고, 상품 상태와 설명을 중심으로 숏폼 영상을 구성하는 특징이 있다.

브이캣의 숏폼 자동 제작 솔루션을 통해 판매자들은 영상 제작 경험이 부족하더라도 손쉽게 상품 정보를 강조한 숏폼 영상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브이캣 정범진 대표는 “번개장터가 숏폼 자동 제작 솔루션을 도입함으로써 판매자에게는 새로운 마케팅 수단을 제공하고, 구매자에게는 직관적인 상품 탐색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며, “이로 인해 번개장터 플랫폼 내 고객 체류 시간이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정 대표는 “브이캣은 수백 개의 영상을 수 초 내에 자동으로 제작할 수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마케팅 콘텐츠를 대량 생산하고 있다”며, “AI 기반의 자동화 기술로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방식을 혁신하며, AI Agent의 대표 주자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 기사 더보기

브이캣, 현대자동차에 ‘인공지능 마케팅 솔루션’ 제공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