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소현이 어른미 가득한 청량한 화보를 선보였다.
비건 패션 브랜드 마르헨제이(MARHEN.J)가 브랜드 뮤즈 김소현과 함께한 두 번째 룩북을 30일 공개했다. ‘여유(Margen)’에서 영감을 받은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일상 속 특별한 순간을 감성적으로 담아낸 이번 화보는 김소현 특유의 밝고 따뜻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마르헨제이만의 편안하고 세련된 무드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룩북에는 시즌 한정 신제품 가방 10종이 포함됐다. 마르헨제이의 여름 시그니처인 라탄 시리즈 3종을 비롯해, 산뜻한 무드의 사브리나 미니백, 실용성을 강조한 마리 스트라이프 캔버스 쇼퍼백, 고급스러운 실루엣의 지젤백 등 다양한 스타일의 아이템이 담겼다. 김소현은 캐주얼한 스트릿 룩부터 세련된 데일리웨어까지 다채로운 착장으로 각 가방의 매력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이번 화보에서는 리사이클 나일론과 비건 레더 등 친환경 소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제품들이 중심이 된다. 부드러운 곡선의 쉐입, 절제된 컬러, 기능적인 디자인은 마르헨제이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성과 미적 만족을 동시에 반영한다.
김소현은 이번 화보를 통해 뮤즈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밝고 건강한 에너지로 가방 하나만으로 완성되는 스타일링의 정수를 보여주며, 브랜드 이미지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한편 김소현은 오는 5월 31일 첫 방송되는 JTBC 드라마 ‘굿보이’에서 박보검과 함께 주연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배우로서의 새로운 행보 역시 기대를 모은다.
마르헨제이 관계자는 “이번 룩북은 단순한 제품 화보를 넘어, 브랜드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과 김소현 배우의 긍정적인 이미지가 만나 더욱 완성도 높은 결과물로 탄생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