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상장 목표
인공지능(AI) 통합 업무 플랫폼 전문기업 엠클라우드브리지가 2026년 상장 목표로 기업공개(IPO) 주관사에 KB증권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엠클라우드브리지의 대표제품은 ‘Ai 365 Mesh 플랫폼’이다. 기업의 그룹웨어, 빅데이터 분석, 업무 자동화·문서 관리 등을 제공한다.
한국형 조직도에 맞춘 인덱스를 설정해 문서 학습 보안과 업무 부분별 AI 서비스를 분리,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지난 4월 저작권 등록했다. 올해 안에 특허와 벤처 기업 인증을 획득한다는 계획이다.
엠클라우드브리지는 이미 판매되고 있는 그룹웨어, 전자결재, 업무 자동화·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에 다중 수평·수직 AI를 추가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 구글 제미나이 등의 언어모델을 통합 제공하고, 제약·리서치·유통을 비롯한 사업군에 특화한 AI 서비스를 공급한다는 목표다.
엠클라우드브리지는 이번 상장을 통해 R&D 역량을 강화하고 시장 확대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조달 자금은 개발 인력 확보, 전문 AI 연계를 통한 제품 고도화, 교육장 신설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