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부산본부, 저소득·장애인에 컴퓨터 52대 기증

2025-02-17

심평원 "취약계층 정보화 격차 해소"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본부(부산본부)가 저소득층·장애인에 컴퓨터 52대를 기증했다.

부산본부는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산본부는 사용 연한이 경과한 업무용 사무자동화기기 PC, 모니터 등 전산장비 52대를 사단법인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에 전달했다.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은 장애인과 정보소외계층의 정보화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기증된 전산장비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등에 지원돼 정보화 취약계층의 교육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정혜 본부장은 "이번 사랑의 PC 나눔 활동으로 정보화 취약계층의 IT 접근성을 높여 정보화 격차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사회적 비용 절감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기증을 통해 자원 순환 경제 활성화를 위한 ESG 경영 실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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