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디지털 드로잉 타블렛 전문 브랜드 엑스피펜(XPPen)은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액정 타블렛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며,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어워드다.
이번 시상에는 총 32만여 명의 소비자가 참여해 올해를 이끌어갈 브랜드를 선정했으며, 올해 처음 신설된 액정 타블렛 부문에서 엑스피펜이 1위에 올랐다. 특히 제품의 높은 만족도와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주요 요인으로 평가됐다.
엑스피펜은 브랜드 이름이 '무한한 가능성(X-Infinite)', '가능성(P-Possibility)', '디지털 펜(PEN)'을 의미하는 만큼 디지털 드로잉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핵심 가치로는 전문의식, 디지털 표현 반응성, 고객 중심 서비스, 친환경 기술을 내세우며 그래픽 드로잉 타블렛의 연구, 개발, 생산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 시장에서도 엑스피펜은 총 9개의 공식 판매처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형 펜 타블렛부터 대형 24인치 액정 타블렛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제공하고 있다. 기능과 크기, 가격에서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며, 한국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엑스피펜은 한국 시장의 수요 증가에 발맞춰 2024년부터 전문 고객 서비스센터를 한국 현지에 구축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보다 빠르고 편리한 A/S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엑스피펜은 다수의 원천기술과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경쟁사와의 특허 교차 사용 합의를 통해 기술력을 한층 강화한 최첨단 제품을 올해 연이어 출시할 계획이다.
엑스피펜 관계자는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발전된 제품과 기술을 통해 디지털 드로잉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연 기자 phy@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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