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매불망’ 신재영, 드디어 등판
어제의 동지 김민범과 맞대결
예측불허 동아대전 승부의 향방

투수 신재영이 오랜 기다림 끝에 마운드에 올라 동료의 눈물과 감독의 격려를 받았다.
오늘(18일) 저녁 8시 공개되는 유튜브 야구 예능 ‘불꽃야구’ 16화에서는 불꽃 파이터즈와 동아대의 경기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출전 기회를 기다려 온 신재영이 마침내 등판할 예정이다.
신재영의 등판에 동료 이대은은 “눈물 날 것 같다”며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고, 김성근 감독 역시 “잘해라”라는 짧은 말로 힘을 실어줬다. 하지만 그가 마운드에 오르자마자 예기치 못한 상황이 펼쳐지며 경기가 요동치기 시작한다.
또한 어제의 동료였던 김민범이 상대 팀 선수로 등장해 신재영과 맞대결을 벌인다. ‘파이터즈 주전 포수’ 자리를 노리는 김민범과 ‘맵도리의 부활’을 꿈꾸는 신재영의 승부에 궁금증이 쏠린다.
이외에도 에이스 박준영이 동아대 타율 1위 타자를 상대로 전력투구를 하는 등 긴장감 넘치는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