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하하가 영포티 대표하는 연예인이 됐다. 하하는 1979년생이다.
하하는 2일 방송한 SBS TV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런닝맨 주간 키워드 레이스에 참여했다.
런닝맨 주간 키워드 레이스는 멤버 사이에서 화제였던 키워드를 확인 후 그에 따른 숙제를 모두 해결해야 벌칙 없이 퇴근하는 미션이었다.
첫 번째 키워드는 '하포티'였다. 최근 하하는 패션이나 라이프 스타일 면에서 '런닝맨' 내 영포티 대표 주자로 꼽혔다.
하하는 최근 작가에게 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며 영포티로 불리는 걸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이 문자 메시지엔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젊은 감각으로 사는 40대 영포티를 취재하고 있다. 내가 바로 영포티다 혹은 주변에 영포티가 있으신 분, 아울러 영포티에 대해 의견 나누실 분들의 제보를 기다린다"고 써있었다.
하하는 "진짜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다"며 "이걸 나한테 왜 보내는 거냐. 나 나가라는 거냐"고 말했다.
'런닝맨' 멤버들은 한목소리로 "나가라"고 했고, 하하는 "베이비포티로 나가겠다"고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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