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백서, 주력 생활용품으로 호주 시장 공략 스타트

2025-01-20

하나로마트 호주 30개 전 매장 입점 확정

샴푸, 물티슈, 디퓨저 등 30여종 판매 예정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살림백서가 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인 하나로마트(Hanaromart)에 공식 입점하며 글로벌 오프라인 유통망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살림백서는 12일부터 호주 전역에 위치한 하나로마트 30개 전 매장에서 생활용품 판매를 시작했다.

현지 소비자 공략을 위해 하나로마트 내 별도 상품 진열대를 설치하고, 살림백서의 브랜드 슬로건이자 환경호르몬이 포함된 화학제품 사용을 줄이자는 바디버든(body burden) 라이프 솔루션 컨셉으로 꾸몄다.

입점 상품은 샴푸, 세제, 물티슈, 디퓨저 등 30여종의 생활용품이다. 특히 K-뷰티에 관심이 많은 호주 고객을 위해 살림백서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러인 ‘오푼디아 앤 밤부 샴푸&트리트먼트’를 상품 진열대 전면에 내세웠다. 살림백서는 향후 입점 제품을 100여 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살림백서 관계자는 “살림백서는 네이버 관심고객 110만명에 달하는 국내 대표 생활용품 브랜드로, 품질로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은 제품을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호주 현지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전용 제품을 기획하는 등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살림백서는 미국 대형 유통사인 TJX와 캐나다 최대 유통 그룹인 로블로가 운영하는 최대 아시안 마트인 T&T에 올해 3월 말 입점을 확정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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