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프리마켓에서 주가 첫 10만원 돌파

2025-10-26

국내 반도체 투톱이 프리마켓에서 나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사상 처음 10만원 선을 돌파했고, SK하이닉스 역시 5% 넘게 오르며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7일 넥스트레이드(NXT)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2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62% 오른 10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가 10만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5.10% 오른 53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일제히 상승하고,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이 무르익은 영향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주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서 미·중 정상회담이 예정된 점도 시장의 기대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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