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실화바탕으로 한 장애인 로맨스 소재를 다룬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 가 최근 일본 판권 꼐약을 마쳤다. 일본에서도 볼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일본 극장이 아닌 TV에서 편성 될 예정이다. 확정 된 건 없지만 NHK에서 편성 될 가능성이 높다. 각본, 연출, 감독을 맡은 신성훈 감독이 지난 16일 NHK와 미팅을 가져 긍정적인 이야기가 오간 상황이다.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2022년 8월에 제작해 올해 5월28일 국내 개봉을 했다. 이어 2022년 10월‘할리우드 블루버드 영화제’에서 2관왕을 시작으로 전 세계 영화제에서 무려 84관왕을 거머쥐면서 한국영화의 작은 울림을 전하기도 했으며 현재 까지도 해외에서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일본 판권을 소유한 OPZ 측은 ‘장애인 소재로 다룬 영화들을 보면 굉장히 무겁고 공감하기엔 다소 어려운 부분인데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다른 영화와는 다르게 아름답고 감동적인 요소가 매우 인상 깊었다. 여러 차례 모니터 끝에 판권 계약을 맺게 됐다. 일본에서도 좋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이어 신성훈 감독의 소속사 측 또한 ’이 영화를 만들기 까지 정말 많은 어려움과 수 많은 장애물에 부딪히며 어렵게 제작 했다. 처음 기획안을 들고 대형 기업 회사부터 장애인 재단 등 많은 곳을 발품 팔아 찾아 다녔지만 제작비 확보하는데 정말 힘들었는데 어렵게 지인들의 도움으로 제작 했다. 가능성이 없다는 가시 같은 혹평 까지 들어가며 모든 걸 혼자서 견뎠다. 국내를 제외 하고 해외에서 좋은 작품으로 봐주셔서 참 감사하다‘ 고 전했다.
한편 ‘짜장면 고맙습니다’ 일본TV 편성 일정이 나오면 대대적으로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