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년일보 】 맞춤형 청년 정책 정보 플랫폼 '열고닫기'를 운영하는 도도한콜라보는 사단법인 금융과행복네트워크와 지난 24일 금융과행복네트워크(이하 금행넷) 사무실에서 청년 금융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 관련 자원과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청년층의 금융이해도를 높이며 실질적인 금융교육과 정책 지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년 금융교육 프로그램 및 콘텐츠 개발 ▲금융정책 연구 및 캠페인 공동 추진 ▲금융정보 교류 네트워크 구축 ▲금융상담 및 지원 서비스 운영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두 기관은 청년 금융소비자보호 정책 제안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현재 청년 금융역량과 금융행복도 조사를 위한 서베이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청년층이 겪는 금융적 어려움을 파악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교육 및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도도한콜라보는 '열고닫기' 서비스를 통해 청년들의 정책정보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플랫폼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교육 콘텐츠 개발과 홍보 활동, 청년 대상 연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금행넷은 금융위원회 승인 비영리공익사단법인으로 금융소비자보호정책 전문단체로서 금융경제교육을 통한 금융역량강화와 금융문화운동을 주도해 왔다.
원규희 도도한콜라보 대표는 "청년들이 금융을 보다 쉽고 실용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콘텐츠 및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금융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고, 더 많은 청년들이 금융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정운영 금융과행복네트워크 이사장은 "청년층이 금융을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은 중요한 사회적 과제"라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전환시대에 맞는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금융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청년들의 금융역량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 연구를 심화하고, 금융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