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에 주둔하고 있는 해군 1함대사령부와 하나은행은 25일 광개토대왕함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하나 더 FIRST'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해양안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병과 군무원의 금융 이해도 향상을 통해 민·군 협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1함대는 하나은행 직원을 대상으로 안보견학을 활성화해 국가관과 안보관 확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1함대 장병과 군무원을 위한 금융·경제 교육을 제공하고 부대 행사와 위문활동을 통해 장병 복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1함대와 하나은행은 민·군 협력의 공동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곽광섭 1함대사령관은 "이번 협약으로 장병들에게 실질적인 금융 교육을 제공하고 민·군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