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투스가 광복절을 기념해 개최된 기부 마라톤 캠페인 ‘2025 815런’에 후원사로 참여해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에 나섰다.
18일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한국해비타트가 주최한 ‘2025 815런’ 캠페인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815런’은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유공자 후손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기부 마라톤 캠페인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참가자는 원하는 장소에서 자유롭게 달리는 ‘버추얼런’과 한자리에 모여 함께 완주하는 ‘오프라인런’ 중에서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오프라인런은 광복 80주년인 지난 15일,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만 9000명 이상의 참가자가 몰리며 광복절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장이 됐다.
컴투스는 이번 행사에 후원사로 참여해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해당 기금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후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광복절의 숭고한 의미를 함께 나누고,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활동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컴투스는 이번 기부 마라톤 외에도 소외계층 지원 활동, 환경 보호, 문화예술 후원, 인재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역 어르신 대상 미술·치매예방 봉사활동, 시각장애 아동 점자 필기도구 제작, 국립현대미술관 후원, 멸종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 글로벌 게임개발 공모전 ‘컴:온’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ESG 경영 실천에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