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7천만불 파워볼 복권, 귀넷서 팔렸다

2024-10-25

메트로 애틀랜타 최대 한인타운인 귀넷카운티의 한 주유소에서 4억7802만달러 짜리 파워볼 1등 당첨 복권이 판매됐다.

조지아 복권 당국은 24일 “파워볼 1등 당첨 티켓이 2155 뷰포드 댐 로드에 위치한 발레로 주유소 내 퀵마트에서 판매됐다”고 밝혔다.

당첨 번호는 2, 15, 27, 29, 39이며 파워볼 번호는 20이었다. 이 매장 사이드 아슈라프 매니저는 AJC에 “하루 종일 고객들이 축하 인사를 건넸다”면서 “곧 매우 바쁜 가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잭팟 복권을 판매한 매장에도 거액의 상금이 지급된다.

행운의 티켓 구매자는 아직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며, 조지아 주는 당첨자가 익명으로 남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주 중 하나다.

당첨자는 4억7820만달러를 연금 지급 옵션으로 30년간 나눠 받거나 일시불로 2억3600만달러를 선택할 수도 있다.

이번 당첨은 조지아 주에서 2016년 이후 나온 첫 파워볼 잭팟이다. 당시 브룩헤이븐의 퍼블릭스에서 판매된 티켓은 2억4680만달러에 당첨됐으며, 윌리엄과 헤더 텐 브로이크 부부는 약 1억6560만달러의 세전 금액을 일시불로 수령했다.

모든 조지아 복권 당첨자는 연방 국세청(IRS)과 조지아 세무부에 보고되며, 당첨금은 연방 및 주 소득세의 원천징수를 받는다. 5000달러 이상의 당첨금에 대해서는 5.39%의 주 소득세와 24%의 연방 소득세가 원천징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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