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 어너너리 어워드’ 수상
연출·주연작 ‘윗집 사람들’ 호평
24일 현지 관객 800명과 GV

배우 하정우가 제10회 런던아시아영화제(LEAFF)에서 ‘리프 어너러리 어워드(LEAFF Honorary Award)’를 수상했다.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24일 “하정우 배우가 영화 ‘윗집 사람들’로 ‘리프 어너너리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하정우는 23일(현지시각) 개막한 영화제에서 네 번째 연출작이자 주연작인 영화 ‘윗집 사람들’로 “하정우의 센스와 감각이 완벽히 녹아든 작품”이라는 평을 받으며 공로상을 받았다.
하정우가 수상한 ‘리프 어너러리 어워드’는 아시아 영화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은 인물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과거 정지영 감독, 배우 임달화, 고천락, 이정재 등이 이 상을 받았다.
하정우는 영화제 일정을 이어간다. 24일(현지시각)에는 ‘윗집 사람들’이 영국 런던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가진다. 하정우는 이날 레드 카펫 및 프리미엄 상영회를 통해 약 800명의 관객과 GV(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화 ‘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색다른 층간 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윗집 사람들’은 지난 9월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에 이어 ‘런던아시아영화제’에도 초청됐다. 영화는 오는 12월 초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하정우는 현재 ‘윗집 사람들’ 개봉 준비와 함께 tvN 새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촬영 중이다.



![[영상] 동방신기(TVXQ), 시간이 흘러도 ‘신’은 변함없다! 품격있는 수상 소감](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51043/art_17612341142063_bc2e54.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