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케데헌' 언급하며 "한류 4.0 시대 천재일우의 기회"

2025-08-11

"창의적 청년들이 만들어낸 흐름"…관계부처 협력 당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11일 "한류 4.0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며 관계부처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강 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보좌관회의을 주재하며 "창의적인 청년들이 만들어 낸 이번 한류 4.0의 흐름은 다시는 오지 않을 천재일우의 기회일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실장은 "한류는 드라마 중심의 1.0, K팝과 드라마 확산의 2.0, 글로벌 플랫폼을 통한 전 세계 확장의 3.0을 거쳤다"며 "이제 글로벌 팬덤과 경제활동의 융합, 산업 전반이 결합되고 실시간 문화교류가 이어지는 4.0 시대로 진입 중"이라고 설명했다.

강 실장은 "로제의 '아파트', '오징어게임, '케이팝 데몬헌터스' 의 인기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국내 문화산업 전반에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파급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실장은 "우리 대통령실은 국민의 뜻이 국정의 출발점이 되고, 국민의 삶이 정책의 목적이 되는 나라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pc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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