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린도어에게 리드오프 홈런 허용...PS 연속 이닝 무실점 33이닝에서 중단 [NLCS2]

2024-10-14

LA다저스의 포스트시즌 연속 이닝 무실점 기록이 중단됐다.

다저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 1회초 실점했다.

오프너로 나온 라이언 브레이저가 첫 타자 프란시스코 린도어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린도어는 2-1 카운트에서 4구째 슬라이더를 파울로 걷어낸 것을 시작으로 4구 연속 파울을 쳐냈다. 이어 8구째 89.7마일 커터가 가운데로 몰리자 이를 놓치지 않았다.

각도 35도의 타구가 103.6마일의 속도로 날아가 다저스타디움 우측 관중석에 떨어졌다. 비거리는 395피트.

이 홈런은 다저스가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지난 디비전시리즈 3차전 2회말 수비 이후 처음으로 허용한 실점이었다.

그 사이 33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66년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세웠던 포스트시즌 최다 연속 이닝 무실점 기록과 타이다.

1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면 볼티모어의 기록을 뛰어넘을 수 있었으나 아쉽게 거기까지는 도달하지 못했다.

린도어의 이 홈런은 메츠 포스트시즌 역사상 여섯 번째 리드오프 홈런으로 기록됐다.

지난 2015년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커티스 그랜더슨이 기록한 이후 처음이었다.

[로스앤젤레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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