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생산성이 회복되며 계란 시세가 서서히 안정세를 되찾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과 대한산란계협회는 지난 9월 24일 계란 가격 조정협의회를 통해 특란 이하 계란 시세를 각각 3원에서 7원 인하해 발표했다. 경기, 충청, 강원 영주의 경우 특란 187원(-3), 대란 173원(-7), 중란 157원(-7원), 소란 139원(-7원)이었다.
이후 10월 14일에도 한 차례 회의를 갖고 왕란 185원(-8), 특란 179원(-8), 대란 169원(-4), 중란 153원(-4), 소란 135원(-4)의 시세를 다시 한 번 발표했다.
폭염이 끝나고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농장에서의 생산성도 회복되고 있다는 평가다. 축산물품질평가원과 대한산란계협회 등은 이후에도 계란 가격 변동의 여지가 있을 때마다 계란 가격 조정협의회를 개최, 현장에서 즉각 활용될 수 있도록 빠르게 발표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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