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WBSC 프리미어12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과 쿠바 야구 대표팀 간의 평가전인 ‘2024 K-BASEBALL SERIES with TVING’가 1~2일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1일 고척돔에서 열리는 쿠바와의 시리즈 1차전 경기를 앞두고 열린 경기 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류중일 한국야구 대표팀 감독은 경기를 치르는 소감과 함께 프리미어12에 대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우선 쿠바와의 시리즈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 류중일 감독은 “쿠바와는 2경기를 하는데 상대 전력 분석을 통해 어떤 투수 유형과 타자 유형인지를 파악하는 게 급선무다”라면서 “(한국시리즈를 최근까지 치른) 우리 KIA, 삼성 선수들을 제외하면 경기 감각이 떨어진 것으로 안다. 2경기를 통해 컨디션과 경기 감각을 끌어올려서 대만에서 최고의 컨디션으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류중일 감독과 함께 투타를 대표해서 KIA 타이거즈의 우완투수 정해영과 핵심 내야수 김도영이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먼저 정해영은 “이렇게 태극마크를 달고 경기 할 수 있다는 것에 기분이 좋다. 보직 상관 없이 어떤 상황이든 나가서 잘 던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마이크를 잡은 김도영은 “한국시리즈에서 좋은 결과와 기운을 갖고 온채로 팀 코리아 전체가 모여서 첫 시합을 하게 됐다”면서 “열심히 긍정적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1차전 선발 투수는 대표팀의 우완 에이스 곽빈(두산)이다. 류중일 감독은 “(곽빈은) 2이닝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 그 후에는 2이닝 정도 던지는 투수가 있고, 1이닝을 던지는 투수가 있을 것이다. 그 다음 나올 투수들도 다 정해져 있다”고 설명했다.
쿠바와의 2024 K-BASEBALL SERIES with TVING 2경기는 최대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것에 포커스를 맞췄다. 무엇보다 중요한 2024 WBSC 프리미어12 1라운드 경기가 곧 대만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류 감독은 “선수들의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것이다. 또 6일에는 상무와의 경기가 있다. 그 이후에는 대만에 가서 대만 프로팀과 경기가 있다. 그 4경기를 통해서 최상의 감각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급선무가 아닐까 싶다”면서 경기 감각을 올리는 것에 포커스를 뒀다.
이날 대만힌국 야구 대표팀은 기존과 다르게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선발 라인업을 꺼내들었다.
쿠바와의 1차전서 한국은 홍창기(좌익수)-김휘집(유격수)-김도영(3루수)-박동원(포수)-문보경(3루수)-윤동희(우익수)-송성문(2루수)-나승엽(지명타자)-이주형(중견수)의 선발 라인업을 꺼내들었다.
[고척(서울)=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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