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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급성장 방사선 바이오…방사선진흥협회 협력네트워크 구축
【에너지타임즈】 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김상은)이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방사선‧방사성동위원소 이용‧산업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하고 14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방사선진흥협회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방사선 바이오 연구에 관한 교류와 함께 보유 시설‧장비 활용과 공동 연구, 전문가 교류를 통한 방사선 바이오 인력양성, 방사선‧방사성동위원소 활용 분야 기술이전‧사업화 교류 등에 협력하게 된다.
김상은 방사선진흥협회 회장은 “이 협약을 통해 방사선진흥협회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등 양 기관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면서 “앞으로도 방사선진흥협회는 방사선 바이오 연구 교류와 인력양성, 양 기관 보유 인프라 활용, 공동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창훈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원장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우리나라 방사선 생태계 중심축인 방사선진흥협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방사선 바이오를 포함한 방사선‧방사성동위원소 사업이 우리나라 의료 발전과 산업의 도약을 이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방사선 바이오 성과 창출 전략을 발표했고, 이 전략에 따르면 글로벌 방사선 바이오 시장은 2032년까지 29조 원으로 확대되고 방사성의약품 시장은 19조7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세계적으로 급속히 성장하는 방사성의약품 시장 선점을 위해 핵심 동위원소 자급체계 마련과 방사성의약품 신약개발 전주기 지원, 산업 성장 생태계 기반 조성,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제도 지원 등의 전략을 제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