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화 해결" 스타트업이 나섰다…'일상 속 주치의' 카카오헬스케어, 9월 日 진출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2025-05-14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사회문제 해결형 스타트업 약진: 케어링·청소연구소·소유 등 사회적 과제를 비즈니스로 해결하는 임팩트 스타트업이 주목받고 있다. 고령화·저출산·양극화 문제를 타깃으로 한 혁신적 서비스로 대중 공감을 얻으며 투자 유치도 활발하다.

헬스케어 플랫폼 글로벌 도약: 카카오헬스케어는 ‘파스타’ 서비스로 22만 다운로드를 돌파하고 9월 일본 진출을 확정했다. 병원 임상데이터 분석 플랫폼도 주목받아 17개 병원과 제휴, 미국 템퍼스AI보다 사업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 투자시장 활력 회복 조짐: 플러그링크 450억·큐어스트림 110억·펫팜 65억 등 대규모 투자 유치가 이어지고 있다. 브리즘은 글로벌 확장 성과로 하버드 경영대학원 사례연구에 선정됐으며, 디오는 해외시장 확대로 올해 매출 50% 성장을 목표로 한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저출산·고령화 사회문제 해결…스타트업이 나섰다

- 핵심 요약: 청소연구소는 업계 최다인 16만 명의 청소 매니저를 통해 맞벌이 가정의 가사 노동을 대신해주며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케어링은 요양보호사 매칭 플랫폼과 주간보호센터 등 60개 직영점을 운영하며 누적 이용자 수 1만 6000명을 돌파했다.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소유’는 5000원부터 투자 가능한 접근성으로 총 50만 명의 가입자 중 70% 이상을 MZ세대로 끌어들였다. 이들 스타트업은 사회 문제 해결과 수익창출을 동시에 이루며 대중의 공감을 얻고 있다.

2.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 “당뇨·비만 관리하는 일상 속 주치의…9월 日진출 퀀텀점프 할것”

- 핵심 요약: 카카오헬스케어는 혈당 관리 서비스 ‘파스타’로 22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매출이 2023년 45억 원에서 2024년 119억 원으로 약 3배 폭증했다. 올해는 사용자를 3~4배 확대하기 위해 체중 관리 서비스 ‘피노어트’를 신규 출시했고, 9월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법인 설립을 완료했다. 현재 영업손실은 2024년 349억 원으로 늘었지만, 내년 말 흑자 전환을 목표로 일본 현지 제약사와 파트너십도 적극 모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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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기차 충전 플랫폼 플러그링크 450억원 투자 유치

- 핵심 요약: 2021년 설립된 플러그링크는 사모펀드 JKL파트너스로부터 450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고, 현재 전국 공공주택 및 주거지 중심으로 약 1만8000기의 완속 충전 인프라를 구축했다. 펫팜은 65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해 동물용의약품 제조업 허가를 바탕으로 자체 반려동물 의약품 사업을 준비 중이다. 큐어스트림은 110억원의 시리즈A 투자로 완전 자동형 인공췌장 시스템 개발을 가속화하고, 기존 패치 대비 70% 낮은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4. 구글이 주목한 카카오헬스케어 병원 데이터분석…美 템퍼스AI보다 사업성 뛰어나

- 핵심 요약: 카카오헬스케어는 임상 데이터를 99.97% 정확도로 익명화하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구글이 제안한 ‘연합학습’ 기법을 활용해 병원의 데이터 공개 우려를 효과적으로 해소했다. 현재 올해 말까지 주요 병원 17곳을 데이터 플랫폼 구축 대상으로 확보했고, 대규모언어모델(LLM)을 활용해 손으로 쓴 방대한 양의 데이터 표준화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했다. 특히 임상 데이터를 먼저 확보한 접근법이 유전체 데이터 중심인 미국 템퍼스AI보다 사업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5. 브리즘 맞춤 안경 시장 개척…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재에 다뤄진다

- 핵심 요약: 브리즘의 맞춤형 안경 시장 개척과 해외 진출 성과가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후안 알카세르 석좌교수가 주도한 연구 사례로 선정되어 올해 가을학기 교재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연구에서 브리즘은 3D 얼굴 스캔, AI 기반 스타일 추천, 가상 시착 등 혁신 기술을 도입해 공급자 위주에서 소비자 편의성 중심으로 안경 산업을 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형진 브리즘 대표는 미국 내 2호점 오픈과 맞춤 안경 주문 앱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가을 학기 강의에 직접 참석해 혁신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6. 디오, 1년간 내실 다져…올 매출 50% 이상 늘릴 것

- 핵심 요약: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사 디오는 부실 자산을 과감히 정리하고 대규모 채무를 상환해 재무적 리스크를 제거했다. 회사는 올 1분기 매출 358억 원, 영업이익 15억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현재 13개 해외법인을 운영 중이며 전체 매출의 80% 이상이 수출이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올해 중국 500억 원, 인도·러시아 등 전략시장에서 각각 100억 원씩의 매출 목표를 세웠다. 향후 3년 내 90%대 부채비율을 60%대로 낮추고, 5년 내 매출 5000억 원, 기업가치 1조원 이상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

[키워드 TOP 5]

사회문제 해결형 스타트업,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글로벌 시장 진출, 디지털 헬스케어, 전략적 투자 유치, AI PRISM, AI 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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